[특징주] 트럼프 테마주 일신석재, 美 대선 토론 시작하자 14% 급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테마주로 엮였던 일신석재가 14% 넘게 급락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트럼프 전 대통령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간의 TV 토론이 시작되자 주가는 내리막길을 걸었다.
일신석재는 그간 트럼프 관련주이자 남북경협주로 분류되며 주가가 크게 상승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재임 시절 남북 화해 분위기를 조성하며 북미 정상회담을 주도한 바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테마주로 엮였던 일신석재가 14% 넘게 급락하고 있다. 미국 대선 TV 토론이 시작하자 차익 실현 물량이 쏟아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일신석재는 오후 1시 18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28원(14.62%) 내린 1332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트럼프 전 대통령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간의 TV 토론이 시작되자 주가는 내리막길을 걸었다. 둘은 미 공화당과 민주당 대선 후보다. 대마초 비범죄화 이슈로 해리스 관련주가 된 우리바이오와 오성첨단소재도 각각 2.5%, 12% 하락하고 있다.
일신석재는 그간 트럼프 관련주이자 남북경협주로 분류되며 주가가 크게 상승했다. 지난 6월 900원대에 머물던 주가는 지난 7월 장중 1872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재임 시절 남북 화해 분위기를 조성하며 북미 정상회담을 주도한 바 있다. 통일교 재단인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유지재단’이 일신석재 지분 41.32%를 보유하고 있다.
일신석재는 1971년 설립돼 1986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됐다. 건축석재 가공 및 판매, 석산 개발 및 채석, 석공사, 건축석 수출입, 석재공예품 판매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0兆 전기차 공장 지었는데… 현대차, 美 시장에 드리워진 ‘먹구름’
- [르포] 전기차 하부 MRI하듯 안전 검사… 속도별 배터리 온도 체크하는 시험 현장
- [인터뷰] “韓 저출생 해소, 대통령보다 아이돌이 잘할 것”… 美 유명 경제학자의 아이디어
- “박사급 정예 인력인데 성과급 걱정”… 뒤숭숭한 삼성전자 반도체연구소 직원들
- [르포] 인구 1억 기회의 땅 베트남, 한국 의료가 간다
- 고려아연 폭풍 속으로… 긴장한 미래, 그나마 안도의 한숨짓는 KB, 웃고 있는 한투
- 출고도 안 했는데… 기아 EV3, 독일 자동차 어워드서 ‘4만유로 미만 최고車’
- 12인치 화면 쭉 당기니 18인치로... LG디스플레이, 세계 첫 개발
- [르포] 반도체·우주산업 수출의 공신, 경주 양성자가속기
- “전화가 끊이지 않는다”… 트럼프와 가까운 로비스트 大호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