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혁신의 중심, 유망중소기업] ㈜코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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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마스(KOMAS, 대표 최포인)는 1984년 창업 이래 산업용 내포장기의 수리, 부품 및 주변장치의 제작과 판매 등 한 분야에서 경험과 기술을 축적한 뒤 지난 2003년 대한민국 최초로 '열성형 진공포장기'의 국산화에 성공한 경기도 기업이다.
㈜코마스의 주력 품목은 '열성형 포장기'로, 필름을 가열해 용기모양으로 성형한 뒤 생산 품목을 진공으로 밀봉하는 포장을 고속으로 수행하는 공장용 대형 포장기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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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300곳 이상의 고객사에서 500대 이상의 KOMAS 장비를 사용하고 있는 만큼 수많은 제품을 취급한 경험이 곧 코마스의 실력입니다”
㈜코마스(KOMAS, 대표 최포인)는 1984년 창업 이래 산업용 내포장기의 수리, 부품 및 주변장치의 제작과 판매 등 한 분야에서 경험과 기술을 축적한 뒤 지난 2003년 대한민국 최초로 ‘열성형 진공포장기’의 국산화에 성공한 경기도 기업이다.
㈜코마스의 주력 품목은 ‘열성형 포장기’로, 필름을 가열해 용기모양으로 성형한 뒤 생산 품목을 진공으로 밀봉하는 포장을 고속으로 수행하는 공장용 대형 포장기기다. 코마스의 열성형 진공포장기는 단순히 진공의 수준을 넘어 다양한 포장 솔루션을 제시할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코마스는 ‘열성형 진공포장기’의 많은 장점에도 불구하고 제조사가 유럽의 독일에 한정돼 있던 당시에 국산화와 더불어 설계부터 애프터서비스(AS)까지 원스톱 솔루션 체제를 구축했다. 각기 다른 제조사의 생산 조건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주문 제작 방식으로, 납품과 사후관리를 통해 국내 대표적인 식품회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제조사와 함께 해왔다.
지난 2003년 최초의 납품 이래 아직 수명을 다한 기계는 없다는 것이 ㈜코마스가 내세우는 강점이다. 아울러 멈추지 않고 연구 개발에 끊임없이 매진해 전통적인 방식의 플렉시블 타입은 물론, 트레이 공급 없이 견고한 리지드 타입 포장의 구현, 액상 충진 포장, 가스 충전 등 다양한 기술을 이미 상용화했다.
또 식품 라인용 기계, 자동화 투입 장치 등 주 고객층인 식품 제조사에 맞춰 식품 생산라인의 종합적인 솔루션을 제시하기 위해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다.
주요 제품은 열성형포장기 프리미엄 브랜드인 ‘DYNAVAC’ 제품으로 KR-440, KR-400 모델이 있다. 핵심부품을 세계 최상품으로 구성한 준프리미엄 브랜드인 ‘SANVAC’(SR-440, SR-400, SR-350)과 역시 준프리미엄 브랜드인 ‘UNIVAC’(UR-440, UR-400, UR-350)을 비롯해 기본 기능에 충실한 실용주의적 범용 브랜드 ‘SILVAC’(ER-440 ER-400 ER-300)이 생산되고 있다.
나아가 ㈜코마스는 열성형포장 메커니즘 활용의 폭을 넓혀 ‘리지드 포장’도 개발했다. 단단한 포장재로, 제품을 외부의 압력으로부터 지키는 개념이다. 트레이를 투입하는 방식과 다른 점은 두껍고 단단한 경성 필름을 활용해 포장기가 즉석으로 만든다는 것이다.
여기에 국물 요리 등 액체와 고체가 혼합된 제품에도 진공포장이 가능한 ‘액상포장’, 자연상태의 공기를 배출하면서 보존용 가스를 채우는 가스충진포장(MAP)까지 가능하다.
또 포장과 동시에 라벨 부착이 가능한 ‘라벨기’, 포장과 액체 재료의 주입이 동시에 가능하도록 하는 ‘액상충진기’ 등 주변기기를 자체 개발하기도 했다.
이와 같이 ㈜코마스의 열성형포장기는 단순한 진공포장이 아닌 포장기 한 대로 다양한 포장 공법을 고속으로 시행할 수 있는 ‘토탈 솔루션’ 용도로 진화했다.
이런 가운데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으로부터 경기도유망중소기업으로 인증을 받은 ㈜코마스는 지속적인 품질 및 신뢰도 향상을 바탕으로 세계로 뻗어나가는 기업을 지향하고 있다.
최포인 ㈜코마스 대표는 “골리앗을 상대로 하는 다윗의 싸움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자국 시장을 방어했다는 성취감을 이제 세계로 이어가고 싶다”며 “우선 동남아 시장 개척에 주력해 미래의 성장 기회를 선점하고 싶다”고 말했다.
최현호 기자 wti@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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