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찰청, 추석연휴 기간 특별교통관리 나서

윤신영 기자 2024. 9. 11.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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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찰청은 추석 연휴 동안 교통 정체와 사망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오는 18일까지 특별 관리에 나선다.

도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5개년 추석 연휴 기간 도내에서 발생한 교통 사망사고는 총 13명이다.

도경찰청은 연휴 동안 교통·지역경찰, 기동대, 모범운전자 등 가용 인력을 최대한 활용해 고속도로 17구간, 국도·지방도 혼잡교차로 86개소 등 혼잡 예상 지역에서 원활한 소통과 특이상황 발생 신속히 대응하는 교통관리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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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보DB.

충남경찰청은 추석 연휴 동안 교통 정체와 사망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오는 18일까지 특별 관리에 나선다.

도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5개년 추석 연휴 기간 도내에서 발생한 교통 사망사고는 총 13명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차량 종류별로는 △승용차 5명 △화물차 4명 △이륜차 3명 △승합차 1명 순이다. 도로별로는 △일반국도 6명 △고속도로 3명 △지방도 3명 △기타 1명이다.

특히 명절에 장거리 운전이 많은 특성상 대부분 사망사고가 안전운전 불이행(10명)으로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도경찰청은 연휴 동안 교통·지역경찰, 기동대, 모범운전자 등 가용 인력을 최대한 활용해 고속도로 17구간, 국도·지방도 혼잡교차로 86개소 등 혼잡 예상 지역에서 원활한 소통과 특이상황 발생 신속히 대응하는 교통관리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또 암행순찰차와 헬기 등을 최대한 활용해 경부·서해안 고속도로 등에서 △음주운전 △안전띠미착용 △갓길통행 등 법규위반행위에 대한 단속과 국도·지방도에 설치된 도로전광표시(VMS, Variable Message Sign)로 운전자에게 안전운전을 유도하는 등 교통 사망사고 예방도 힘쓸 계획이다.

도경찰청 관계자는 "추석 연휴에도 음복으로 술을 마신 후 운전하는 사례가 많아 주·야간 불문 상시 음주단속을 이어갈 방침"이라며 "도민들은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내기 위해서 전 좌석 안전띠를 착용하고, 졸음운전 예방을 위해 휴게소나 쉼터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등 여유를 가지고 안전운전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운전자분들께서는 운전에 집중을 할 수 있도록 운전 중 휴대전화를 사용하지 않는 것과 전·후방과 좌우를 잘 살피며 서행으로 운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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