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30개사 2조 1683억 대규모 투자유치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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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11일 2조 원대 대규모 투자유치를 추가했다.
민선8기 들어 2년 2개월여만에 민선7기 4년 14조 5385억 원보다 1.5배가 많은 국내외 199개사 21조 9471억 원을 기록했다.
이들은 올해부터 최대 2031년까지 도내 8개 시군 산업단지 등 65만 9210㎡에 2조 1683억 원을 들여 공장 신·증설과 이전을 추진한다.
천안은 엔필드씨에이가 9440억 원을 투자해 구성도시첨단산단 4만 4837㎡에 데이터센터를 신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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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 시군 65만㎡… 수도권이전 2개, 신·증설 24개 등
충남도가 11일 2조 원대 대규모 투자유치를 추가했다.
민선8기 들어 2년 2개월여만에 민선7기 4년 14조 5385억 원보다 1.5배가 많은 국내외 199개사 21조 9471억 원을 기록했다.
도에 따르면 이날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박상돈 천안시장 등 8개 시군 단체장·부단체장, 박두영 엔필드씨에이 대표 등 30개 기업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들은 올해부터 최대 2031년까지 도내 8개 시군 산업단지 등 65만 9210㎡에 2조 1683억 원을 들여 공장 신·증설과 이전을 추진한다.
천안은 엔필드씨에이가 9440억 원을 투자해 구성도시첨단산단 4만 4837㎡에 데이터센터를 신설한다. 또 시트커버·선바이저 업체(3000억 원)는 성환읍 개별입지 3만 3000㎡에, 풍림무약(1300억 원)은 북부BIT일반산단 2만 3404㎡에 공장을 신설한다.
테크노파크 일반산단은 오스템임플란트(2342억 원)가 3만 8114㎡에 공장 증설을, 쌀가루 업체 농심미분(492억 원)은 1만 4876㎡에 공장을 신설한다. 천흥2일반산단은 나노실리콘(700억 원)이 3만 3057㎡에 공장을 신설한다.
공주는 벨로우즈·특수밸브 업체 스페이스솔루션(200억 원)이 탄천면 개별입지 15만 8721㎡에 공장을 신설하며, 아산은 경보제약(855억 원)이 실옥동 개별입지 1만 7544㎡에 공장을 증설한다.
논산은 소화기 업체 명성테크(170억 원)가 노성면 개별입지 1만 9800㎡에 공장 신설을, 당진은 리튬이차전지 업체 비츠로셀(450억 원)이 합덕인더스파크일반산단 1만 7334㎡에 공장을 증설한다.
서천은 화장품원료 업체 비앤비(67억 원)가 장항국가생태산단 9091㎡에 공장을 신설하며, 홍성은 중공슬래브·데크보 업체 반석티브이에스(100억 원)가 은하농공단지 2만 4497㎡에 청주공장을 이전한다.
예산은 건축용 단열재 업체 디앤케이켐텍(520억 원)이 예산제2일반산단 1만 420㎡에 공장을 증설한다.
도는 기업들이 생산을 본격화하면 9163억 원 생산효과와 2666억 원 부가가치 효과, 2052명 고용창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부지 조성, 장비 구매 등 건설 효과는 생산유발 2조 9229억 원, 부가가치 유발 1조 1012억 원 등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 지사는 "데이터센터, 의약품, 자동차, 반도체 등 주력산업 경쟁력을 더욱 높임과 동시에 미래먹거리를 확보하게 됐다"며 "도와 시군은 충남에 뿌리내린 기업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투자를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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