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천안병원 '환자경험평가' 전국 2위

박우경 기자 2024. 9. 11.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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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제4차 환자경험평가'에서 전국 2위를 차지했다.

환자경험평가는 환자가 직접 병원 의료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평가하는 것으로, 환자중심의 의료문화 확산 및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2017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순천향대 천안병원은 평가에서 ▲간호사서비스 ▲의사서비스 ▲투약 및 치료과정 ▲병원환경 ▲환자권리보장 ▲전반적 평가 등 6개 영역에서 종합점수 94.59점으로 전국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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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 서비스 등 6개 영역
전국 평균 웃도는 94.59점 획득
순천향대 천안병원 새병원 조감도. 사진=순천향대 천안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아산=뉴시스]박우경 기자 =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제4차 환자경험평가’에서 전국 2위를 차지했다.

환자경험평가는 환자가 직접 병원 의료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평가하는 것으로, 환자중심의 의료문화 확산 및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2017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이번 평가는 2023년 8월부터 12월까지 약 5개월간 전국 종합병원 374개 의료기관의 퇴원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순천향대 천안병원은 평가에서 ▲간호사서비스 ▲의사서비스 ▲투약 및 치료과정 ▲병원환경 ▲환자권리보장 ▲전반적 평가 등 6개 영역에서 종합점수 94.59점으로 전국 2위를 차지했다. 전국 병원들의 평균 점수는 81.3점이다.

박형국 병원장은 “순천향의 설립이념인 ‘인간사랑’을 바탕으로 성심으로 환자를 보살핀 교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2025년 2월 예정인 새병원 개원 후에는 더 좋은 시설과 환경에서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천안병원은 새병원의 마무리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새병원은 현 병원 바로 북쪽 편에 지상 15층, 지하 5층 규모로 지어지고 있다. 오는 12월 완공해 이듬해 2월까지는 이전과 개원을 마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cedust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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