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 명문가' 27일까지 모집

조부모~손자손녀 3대 자원봉사 가족 대상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는 '경상남도 자원봉사 명문가'를 27일까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자원봉사 명문가'는 할아버지 할머니부터 손자 손녀까지 3대(代) 가족 모두가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가족을 말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인 11일 기준으로 3대가 경남에 거주하면서 최근 3년 간 3대 모두가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한 실적이 있는 가족이다.

접수 방법은 가족을 확인할 수 있는 가족관계증명서, 주민등록등본, 참가신청서(개인정보 동의서)를 작성해 도내 각 시·군 자원봉사센터에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상남도 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 센터소식→공지사항에 게시된 명문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된 가족에게는 경상남도지사 상장과 상패 수여, 온라인 명예의 전당 등재, 우수자원봉사자 인정 보상(문화탐방) 참여 기회 부여 등 혜택이 주어진다.

도지사 상장은 10월14일 경남도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한다.

정회숙 센터장은 "앞으로도 자원봉사 활동에 대를 이어 참여하는 뜻깊고 아름다운 가족 발굴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자원봉사 활동 참여 분위기를 지속해서 확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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