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개발공사, 현물출자 상임위 통과 신재생에너지 사업 확장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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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붕어섬 태양광발전단지와 대관령 풍력발전단지를 출자하는 안건이 강원도의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하면서 강원개발공사가 신재생에너지 사업확장에 속도를 낸다.
11일 강원개발공사에 따르면 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이날 제331회 임시회 3차 회의에서 신재생에너지 발전단지 현물 출자안을 담은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승인했다.
대관령 풍력발전단지는 출자와 함께 운영시설을 인계받아 운영하면서 점진적으로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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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춘천 붕어섬 태양광발전단지와 대관령 풍력발전단지를 출자하는 안건이 강원도의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하면서 강원개발공사가 신재생에너지 사업확장에 속도를 낸다.
11일 강원개발공사에 따르면 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이날 제331회 임시회 3차 회의에서 신재생에너지 발전단지 현물 출자안을 담은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승인했다.
오는 12일 본회의에 상정되어 최종 심의․의결되면 관련법에 따라 소유권 이전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공사는 이달 말 신청하는 1600억원 공사공사채 차환 승인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춘천 붕어섬 태양광발전단지는 2027년 기존 운영업체의 계약이 종료되면 공사가 직접 운영할 예정이다.
대관령 풍력발전단지는 출자와 함께 운영시설을 인계받아 운영하면서 점진적으로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오승재 사장은 "이번 현물출자를 통해 신규 사업 확장과 수익 창출의 기반을 마련했다"며 "부채비율 개선을 통한 경영정상화에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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