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2025년 생활임금 2% 인상된 1만1270원

박진영 기자 2024. 9. 11. 13: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군포시는 지난 2일 생활임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2025년 군포시 생활임금 시급을 2024년 1만 1050원 대비 2% 인상된 1만 1270원으로 최종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군포시의 생활임금은 정부가 발표한 내년 최저임금 시급인 1만 30원보다 1240원이 높게 설정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 군포시는 지난 2일 생활임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2025년 군포시 생활임금 시급을 2024년 1만 1050원 대비 2% 인상된 1만 1270원으로 최종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군포시의 생활임금은 정부가 발표한 내년 최저임금 시급인 1만 30원보다 1240원이 높게 설정됐다. 월 급여(209시간)로 환산하면 235만9610원이다.

▲군포시청. ⓒ군포시

이번 생활임금은 최저임금 수준, 근로자 평균임금 상승률, 가계지출 등을 고려하고 시 지방재정 여건과 물가상승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결정됐다.

군포시 생활임금은 기존 최저임금제도를 보완해 노동자의 생활보장과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2016년부터 도입됐으며, 이번 결정에 따라 내년 1월 1일부터 군포시 소속 및 출자·출연기관·사무위탁근로자에게 적용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기업정책과 노사협력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진영 기자(bigmanjyp@nate.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