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오리역 일원 ‘제4TV’ 조성…첨단기술거점으로 개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성남 분당 오리역 일원이 첨단산업과 고밀복합주거시설 등이 이뤄진 공간으로 개발될 전망이다.
11일 시에 따르면 시는 이날 오리역세권을 첨단 도시공간으로 조성하고 미래산업을 이끌 수 있는 '제4테크노밸리'로 개발한다는 구상을 발표했다.
시는 공공·사유지를 중심으로 오리역 일원에 ▲4차 첨단산업단지 육성 거점 공간 ▲역세권 고밀복합형 주거 제공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통한 문화공간을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성남 분당 오리역 일원이 첨단산업과 고밀복합주거시설 등이 이뤄진 공간으로 개발될 전망이다.
시는 이를 위해 내년부터 구체적인 개발계획을 마련하기 위한 밑그림 그리기에 나설 예정이다.
11일 시에 따르면 시는 이날 오리역세권을 첨단 도시공간으로 조성하고 미래산업을 이끌 수 있는 ‘제4테크노밸리’로 개발한다는 구상을 발표했다.
시는 1기 신도시인 분당신도시 재정비 추진에 맞춰 오리역 일대를 특별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 4차산업이 집중된 공간으로 조성한다. 시는 이 같은 계획을 전날 발표한 ‘2035 성남시 노후계획도시 정비기본계획(안)’에 담았다.
사업 대상지는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174번지 일원 약 57만㎡ 부지다.
현재 이곳에는 시가 소유한 성남농수산물유통센터(8만4천148㎡), 구미동 하수처리장(2만9천41㎡), 한국토지주택공사 오리사옥(3만7천997㎡) 부지와 법무부 소유 법원검찰청 부지(3만2천61㎡),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유 성남우편집중국 부지(1만3천311㎡), 민간 소유 버스 차고지 부지(4만290㎡)등이 있다.
시는 공공·사유지를 중심으로 오리역 일원에 ▲4차 첨단산업단지 육성 거점 공간 ▲역세권 고밀복합형 주거 제공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통한 문화공간을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해당 부지에 대기업과 스타트업 지원센터와 첨단산업 클러스터, 첨단기술연구소를 유치해 성남의 첨단 기술 산업을 대표하는 성장 거점으로 제4테크노밸리로 조성한다는 복안이다.
시는 이를 위해 내년 1월부터 10월까지 가칭 ‘오리역 역세권 미래비전 및 발전구상 용역’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이 용역을 통해 제4테크노밸리 기본 개발방향을 제시하고, 구체적인 개발계획을 수립한다는 구상이다.
신상진 시장은 “오리역세권 개발을 통해 제4테크노밸리로 조성, 이곳을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국토교통부, LH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명관 기자 mklee@kyeonggi.com
박용규 기자 pyk1208@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직무대리 검사 퇴정’ 재판장 기피 신청, 성남지원 형사3부 심리
- 한국, ‘숙적’ 日에 통한의 역전패…4강행 ‘가물가물’
- 민주당 경기도당 "이재명 판결, 사법살인"
- 이재명 대표,1심 선고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포토뉴스]
- 인천 흥국생명, 道公 잡고 개막 7연승 ‘무패가도’
- 법원, 야탑역 흉기난동글 작성한 커뮤니티 직원 구속영장 ‘기각’
- 한동훈 ‘하루 5개 SNS 논평’…뉴스 크리에이터 노렸나
- 삼성전자, 10조원 규모 자사주 매입한다…"주주가치 제고"
- 안양 정관장, 고졸 ‘최대어’ 박정웅 1순위 지명
- ‘최초 의혹 제기’ 김은혜, 이재명 집유에 “거짓은 진실 이길 수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