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 역주행 끝 박스오피스 1위…"혜리 진심 통했다"

김현록 기자 2024. 9. 11.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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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 주연의 영화 '빅토리'가 역주행 끝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영화 '빅토리'가 개봉 28일 만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고야 말았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빅토리'는 이날 1만 318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지난달 14일 개봉한 '빅토리'는 춤만이 인생의 전부인 필선(이혜리)과 미나(박세완)가 치어리딩을 통해 모두를 응원하고 응원받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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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토리 포스터. 제공| 마인드마크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혜리 주연의 영화 '빅토리'가 역주행 끝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영화 '빅토리'가 개봉 28일 만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고야 말았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빅토리'는 이날 1만 318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45만 2360명이다.

지난달 14일 개봉한 '빅토리'는 춤만이 인생의 전부인 필선(이혜리)과 미나(박세완)가 치어리딩을 통해 모두를 응원하고 응원받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개봉 후 경쟁작에 밀려 아쉬운 성적을 거뒀지만 주연 혜리를 비롯한 출연진들은 진심어린 홍보를 이어가며 게릴라 무대인사를 이어가는 등 꾸준히 관객들과 만남을 이어왔다.

그 진심이 통했는지, 일일 박스오피스 7~8위권을 맴돌던 '빅토리'는 지난 2일 5위로 순위가 상승했고, 조금씩 순위가 오르며 결국 1위를 차지하기에 이르렀다. 누적 관객도 40만명이 넘어 의미를 더했다.

추석 직전 총관객이 줄어든 상황이지만 만든 이와 보는 이들이 진심이 통한 행보에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빅토리'의 아름다운 완주에 기대가 더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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