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 대면 이름이 쓱" 치매 노인에 NFC신발 지원하는 부산해운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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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는 치매를 앓고 있는 관내 노인들을 대상으로 'NFC 안심신발'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해운대구 보건소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재가 치매 노인 중 ▲중위소득 180% 이하 ▲배회 가능 인식표 발급 ▲맞춤형 사례 관리 대상자 등 선정 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치매 노인 20명을 선정해 이달 중으로 신발을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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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 해운대구는 치매를 앓고 있는 관내 노인들을 대상으로 'NFC 안심신발'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NFC 안심신발'은 신상 정보가 담긴 근거리 무선 통신 NFC 태그를 부착한 것으로, 휴대전화를 가져다 대면 보호자 이름과 연락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치매 노인이 외출할 때 착용하게 되는 신발이 보호자 인계 매개체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착안했다.
해운대구 보건소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재가 치매 노인 중 ▲중위소득 180% 이하 ▲배회 가능 인식표 발급 ▲맞춤형 사례 관리 대상자 등 선정 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치매 노인 20명을 선정해 이달 중으로 신발을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치매안심센터는 위치 추적(GPS) 배회감지기, 안심 귀가 팔찌, 배회 인식표 등 치매 노인의 실종을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품을 제공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gy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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