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먼즈·틸먼 새 얼굴들과 함께 대만으로…KT 송영진 감독 “팀에 최대한 녹아들게끔”

홍성한 2024. 9. 11.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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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2명의 신입 외국선수와 함께 대만으로 향한다.

KT를 이끄는 송영진 감독은 점프볼과 전화 통화에서 "외국선수들이 팀에 합류하자마자 떠나다 보니 체력적인 부분에 대해서 걱정스러운 면이 있다. 연습도 다 모여서 한번 했다. 틸먼은 이제 막 들어왔다. 시차 적응이 쉽지는 않을 것이다. 그래도 최대한 연습경기를 치르며 팀에 잘 녹아들게끔 해봐야 할 것 같다"라는 의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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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홍성한 기자] KT가 2명의 신입 외국선수와 함께 대만으로 향한다.

수원 KT가 11일 열렸던 안양 정관장과 연습경기를 끝으로 대만 전지훈련을 진행한다. 기간은 오는 12일부터 20일까지다. 대만 프로팀들과 총 4경기를 치르는 일정이다.

KT는 새로 합류한 외국선수 2명이 모두 신입이다. 경력자까지 포함해 폭넓게 리스트를 꾸렸지만, 종합적으로 검토해 모험을 선택했다.

1옵션으로 활약할 레이숀 해먼즈는 4일 입국해 이미 선수단에 합류, 연습경기까지 소화했다. 9일 입국한 제레미아 틸먼은 이제 막 적응 기간을 거치고 있는 단계다.

KT를 이끄는 송영진 감독은 점프볼과 전화 통화에서 “외국선수들이 팀에 합류하자마자 떠나다 보니 체력적인 부분에 대해서 걱정스러운 면이 있다. 연습도 다 모여서 한번 했다. 틸먼은 이제 막 들어왔다. 시차 적응이 쉽지는 않을 것이다. 그래도 최대한 연습경기를 치르며 팀에 잘 녹아들게끔 해봐야 할 것 같다”라는 의견을 밝혔다.

이어 “새로운 얼굴들이다. 팀에 제 역할을 해줄 선수가 많기 때문에 팀 적으로 많이 도와주고 같이 해내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동안 프로, 대학팀들과 연습경기를 치르며 전력을 다져온 KT. 송영진 감독은 “선수들이 열심히 해준 덕분에 분위기가 좋다. 훈련 페이스에도 만족한다. 어쨌든 외국선수들이 들어오고 완전체로 경기를 해봐야 알 것 같다”라고 평가했다.

끝으로 “EASL(동아시아 슈퍼리그)에 나오는 팀들도 대만에 있다. 연습이 충분히 될 것 같다. 선수들 역시 새로운 분위기에서 동기부여도 얻을 수 있는 환경이다.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이야기했다.

KT 대만 전지훈련 연습경기 일정
9월 14일 vs 타이페이 마스
9월 15일 vs 포모사 드리머스
9월 18일 vs 뉴타이페이 킹스
9월 19일 vs CTBC DEA

#사진_점프볼 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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