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3대천왕 본 부모님이 부산 갔냐고...계속 재방송하는 방송국놈들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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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이 그간 출연한 '요리 예능' 재방송으로 이미지가 굳혀지는 것에 불만을 표했다.
그간 다수 요리 예능에 출연했던 백종원은 재방송을 통해 요리 예능인 이미지로 굳혀지는 것에 관해 "얼마 전 부모님에게도 연락이 왔었는데 3대천왕 재방송을 보시고 부산에 갔냐고 하시더라. 음식 관련 프로그램 이미지로 굳어진 게 저도 문제지만 방송국놈들이 문제다. 지금은 빽패커 하나 하고 있고 유튜브로 지역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고 난색을 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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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백종원이 그간 출연한 '요리 예능' 재방송으로 이미지가 굳혀지는 것에 불만을 표했다.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JW 메리어트 동대문 그랜드볼룸에서 넷플릭스 새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하 '흑백요리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은 김학민-김은지 PD, 백종원, 안성재 셰프가 참석했으며 진행은 방송인 박경림이 맡았다.
'흑백요리사'는 맛 하나는 최고라고 평가받는 재야의 고수 '흑수저' 셰프들이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셰프 '백수저'들에게 도전장을 내밀며 치열하게 맞붙는 100인의 요리 계급 전쟁을 그린다.
연출은 '테이크 원' '싱어게인' '투유 프로젝트-슈가맨3'을 연출한 김학민 PD와 '보물찾기' '싱어게인2'를 연출한 김은지 PD가 의기투합했다.
서바이벌에는 '냉장고를 부탁해'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린 스타 셰프 최현석을 필두로 중식 그랜드 마스터 여경래, 대한민국 최초 여성 중식 스타 셰프 정지선, '마스터 셰프 코리아2' 우승자 최강록, 15년 연속 이탈리아 미슐랭 1스타 오너 셰프 파브리 등 100명의 셰프들이 참여한다.
심사위원으로는 '마이 리틀 텔레비전' '백패커' '장사천재 백사장' 등을 통해 국민 요리 멘토로 자리매김한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를 비롯해 국내 유일 미슐랭 3스타 '모수 서울' 셰프 안성재가 출격한다.
그간 다수 요리 예능에 출연했던 백종원은 재방송을 통해 요리 예능인 이미지로 굳혀지는 것에 관해 "얼마 전 부모님에게도 연락이 왔었는데 3대천왕 재방송을 보시고 부산에 갔냐고 하시더라. 음식 관련 프로그램 이미지로 굳어진 게 저도 문제지만 방송국놈들이 문제다. 지금은 빽패커 하나 하고 있고 유튜브로 지역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고 난색을 표하기도 했다.
한편,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은 오는 17일 1~4회를 시작으로 24일 5~7회, 내달 1일 8~10회, 내달 8일 11~12회가 공개된다.
사진=MHN스포츠 이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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