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인 "'엄친아' 정소민과 사귀냐고? 노코멘트…믿고 의지해"[인터뷰④]

김현록 기자 2024. 9. 11.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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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해인이 '엄마친구아들'에서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발산하고 있는 상대배우 정소민과 '진짜 사귀냐'는 질문을 받고 '노코멘트'로 답을 대신했다.

정해인은 오는 13일 영화 '베테랑2'(감독 류승완, 제작 외유내강)의 개봉을 앞둔 10일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정해인은 이에 대한 질문에 "어떠한 멘트도 하지 않겠다. 그런 워딩으로만 기사 나올까봐. 지금은 '베테랑2' 자리니까"라는 장난스러운 답으로 눙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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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테랑2' 정해인. 제공|CJ ENM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배우 정해인이 '엄마친구아들'에서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발산하고 있는 상대배우 정소민과 '진짜 사귀냐'는 질문을 받고 '노코멘트'로 답을 대신했다.

정해인은 오는 13일 영화 '베테랑2'(감독 류승완, 제작 외유내강)의 개봉을 앞둔 10일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현재 방송 중인 tvN드라마 '엄마친구아들'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정해인과 정소민은 실제 연인같은 남다른 케미스트리로 시청자들 사이에 '진짜 사귀는 거 아니냐'는 이야기까지 나오는 상황

정해인은 이에 대한 질문에 "어떠한 멘트도 하지 않겠다. 그런 워딩으로만 기사 나올까봐. 지금은 '베테랑2' 자리니까"라는 장난스러운 답으로 눙쳤다.

정해인은 "그 정도로 케미가 좋다. 드라마도 드라마인데 메이킹이나 드라마를 홍보하려고 찍은 콘텐츠에서도 케미가 좋아보인다고 하더라. 그만큼 현장에서 케미가 좋았다. '역대급'이었다"고 스스로도 혀를 내둘렀다.

정해인은 "정소민과는 나이 차가 한 살 밖에 안난다. 설정상 소꿉친구라 저희가 친해지지 않으면 안될 것 같았고, 촬영 들어가기 전부터 다 같이 친하게 지냈다"고 설명했다.

이어 "둘다 외향적인 사람은 아닌데, 내향인들이 친해지면 나오는 바이브가 있다. 너무 편해져서 소꿉친구 바이브가 나오는 것"이라고 했다.

정해인은 "정소민은 믿고 의지하고 있다. 저한테 먼저 긁고 장난을 쳐서 저도 가만히 있을 수가 없다. 그러다보니 더 편해졌다"고 친밀감을 드러냈다.

한편 정해인은 추석 유일의 스크린 기대작 '베테랑2'에서 막내형사 박선우 역을 맡아 개봉을 앞두고 있다. 2005년 1341만 관객을 모은 '베테랑'의 속편이다.

정해인은 "'엄마친구아들' 식구들이 내일 시사회 때 전부 다 온다. 석류네 어머니 아버지부터 단오까지 다 총출동한다"면서 "너무 감사한데 너무 부담스럽다"고 웃음지었다.

'베테랑2'는 오는 9월 1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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