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 스위프트 "해리스 지지"…첫 TV토론 직후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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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유명 팝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가 올해 11월 미 대선에서 민주당 대선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에게 투표하겠다고 선언했다.
CNN 방송에 따르면 스위프트는 해리스와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간 첫 TV 토론이 성사된 10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스위프트의 해리스 지지 선언문은 이날 펜실베이니아주(州) 필라델피아 국립 헌법센터에서 ABC 방송 주관으로 진행된 두 대선후보 간 첫 TV 토론이 끝난 직후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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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성식 기자 = 미국의 유명 팝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가 올해 11월 미 대선에서 민주당 대선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에게 투표하겠다고 선언했다.
CNN 방송에 따르면 스위프트는 해리스와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간 첫 TV 토론이 성사된 10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2024년 대선에서 카멀라 해리스와 팀 월즈(민주당 부통령 후보) 팀에 투표하겠다"며 "해리스에게 투표하는 이유는 그가 (시민들의) 권리와 명분을 위해 투쟁하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해리스에 대해 "안정적이고 재능 있는 지도자라고 생각한다"며 그가 "혼란이 아닌 차분함으로 이 나라를 이끈다면 우리는 훨씬 더 많은 것을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스위프트의 해리스 지지 선언문은 이날 펜실베이니아주(州) 필라델피아 국립 헌법센터에서 ABC 방송 주관으로 진행된 두 대선후보 간 첫 TV 토론이 끝난 직후 공개됐다.
seongs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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