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전통시장, 추석 앞두고 시장가요제 등 행사 댜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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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군 전통시장이 추석을 앞두고 열린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하며 활기를 띠고 있다.
11일 순창전통시장에서는 '와글와글 시장가요제'와 '추석맞이 시장 장보기행사'가 동시에 개최돼 장보기에 나선 주민과 상인들을 즐겁게 했다.
순창전통시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와글와글 시장가요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순창군과 전라북도가 후원하고 전북상인연합회가 주최한 행사로 성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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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순창군 전통시장이 추석을 앞두고 열린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하며 활기를 띠고 있다.
11일 순창전통시장에서는 '와글와글 시장가요제'와 '추석맞이 시장 장보기행사'가 동시에 개최돼 장보기에 나선 주민과 상인들을 즐겁게 했다.
순창전통시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와글와글 시장가요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순창군과 전라북도가 후원하고 전북상인연합회가 주최한 행사로 성황을 이뤘다.
코미디언 황기순 씨의 사회로 순창전통시장 홍보와 함께 군민노래자랑이 진행됐고 유지나, 강혜연, 나혜진, 진현 등 초청가수의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또 상인회에서 준비한 다양한 경품행사도 마련돼 풍성함을 더했다.
'추석맞이 시장 장보기행사'에는 순창군청 공무원과 사회단체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장 내 곳곳을 누비며 저마다의 추석장을 보고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하며 활성화를 꾀했다.
두 행사의 동시 개최로 순창전통시장은 매우 활기찬 모습을 보였다. 실제 평소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전통시장을 다녀갔고 전통시장 내 상점들의 매출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영일 군수는 "이번 행사는 우리 지역의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들의 화합을 도모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면서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각도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주민들과 상인들이 함께 웃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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