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이미지 소비 걱정 안 해, 외식문화 발전 위해 방송 출연할 것”(흑백요리사)

박수인 2024. 9. 11.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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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대표가 외식 문화 발전을 위해 방송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백종원은 9월 11일 서울 종로구 JW 메리어트 동대문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제작발표회에서 여러 방송 출연으로 인한 이미지 소비를 걱정하지 않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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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뉴스엔 글 박수인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

백종원 대표가 외식 문화 발전을 위해 방송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백종원은 9월 11일 서울 종로구 JW 메리어트 동대문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제작발표회에서 여러 방송 출연으로 인한 이미지 소비를 걱정하지 않는다고 했다.

백종원은 "저 요즘 방송 많이 안 한다. '백패커' 하나 하고 있다"고 운을 떼며 "음식 관련 프로그램에서 여러 가지 역할이 있을 텐데 저는 할 때까지 끝까지 하려 한다. 음식 관련 프로그램이 많이 없어졌는데 음식과 관련된 사람들이 방송에 나와서 간접적으로라도 음식에 대한 홍보가 됐으면 한다. 맥이 끊기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몇 년 전에는 음식 프로그램이 많아지면서 요리사를 꿈꾸는 친구들이 생기고 집에서 음식을 하는 분들도 많아졌다. 그런 존중을 바탕으로 외식 문화가 발전한다고 생각한다. 이미지 소비를 걱정하기 보다는 누군가 대체하거나 잘할 수 있으면 좋은데 단점과 장점을 따져봤을 때 장점이 많으면 제가 더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은 맛 하나는 최고라고 평가받는 재야의 고수 ‘흑수저’ 셰프들이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셰프 ‘백수저’들에게 도전장을 내밀며 치열하게 맞붙는 100인의 요리 계급 전쟁. 오는 17일 1-4회를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새로운 회차가 공개된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 이재하 r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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