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프티 피프티 떠난 3인 새출발 선언 속 안성일 템퍼링 증거 등장 어쩌나

이민지 2024. 9. 11.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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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일 더기버스 대표 템퍼링 근거가 될 수 있는 녹취록이 공개됐다.

9월 11일 디스패치는 안성일의 피프티 피프티 템퍼링 증거를 입수했다며 지난 2023년 5월 더기버스 사무실에서 진행된 안성일, 피프티 피프티 전 멤버와 부모들의 녹취를 공개했다.

이후 피프티 피프티 전 멤버 부모들은 안성일과 워너뮤직을 4일 간격으로 만났고 어트랙트를 떠날 명분과 방법을 논의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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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이오케이컴퍼니 제공

[뉴스엔 이민지 기자]

안성일 더기버스 대표 템퍼링 근거가 될 수 있는 녹취록이 공개됐다.

9월 11일 디스패치는 안성일의 피프티 피프티 템퍼링 증거를 입수했다며 지난 2023년 5월 더기버스 사무실에서 진행된 안성일, 피프티 피프티 전 멤버와 부모들의 녹취를 공개했다.

이 자리에서 안성일은 피프티 피프티 소속사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에 대해 험담을 하고 정산과 선급금을 문제 삼았다. 또 가처분 인용과 워너뮤직으로의 이적 등을 제안했다.

또 자신의 능력 밖의 인맥과 프로젝트를 허위로 주장했다. 대화 중 안성일은 "어도어에서 연락이 왔다. 민희진 이사 금액을 제안하고 거기서 나오는 신인을 맡아 달라 그러더라"고 말하기도 했다. 안성일과 민희진은 일면식도 없는 사이다.

이후 피프티 피프티 전 멤버 부모들은 안성일과 워너뮤직을 4일 간격으로 만났고 어트랙트를 떠날 명분과 방법을 논의했다고. 명백한 템퍼링 시도라는 것이다.

어트랙트와 여전히 법적 공방을 벌이고 있는 피프티 피프티 전 멤버 3인 새나, 아란, 시오는 최근 아이오케이컴퍼니 산하 레이블 법인 메시브이엔씨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활동에 나설 뜻을 밝혔으나 대중의 곱지 않은 시선을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템퍼링 증거가 될 수 있는 녹취록이 등장해 이들의 활동은 더욱 난항이 예상된다.

한편 이들과 길을 달리해 어트랙트로 돌아온 키나는 하나, 아테나, 문샤넬, 예원과 함께 피프티 피프티로 컴백을 준비 중이다.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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