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25만 원법 양보하겠다..차등·선별 지원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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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1일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전국민 25만 원 지원법'과 관련해 "양보하겠다. 차등 지원하라. 선별 지원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 대표가 대표발의한 25만 원 지원법은 국민 1인당 25만~35만 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도록 하는 내용입니다.
민주당은 25만 원 지급법을 대정부질문이 열리는 내일(12일) 본회의에 다시 상정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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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1일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전국민 25만 원 지원법'과 관련해 "양보하겠다. 차등 지원하라. 선별 지원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안 하는 것보다는 나으니 그렇게라도 하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민주당이 냈던 민생회복지원금은 여당과 정부가 노래를 부르는 것처럼 현금 살포가 아니다"라며 "무식한 거냐 나쁜 사람이냐"고 따졌습니다.
그러면서 "이건 소비 쿠폰"이라며 "복지 정책이 아니고 골목, 지방, 지역 경제 그리고 국민 민생을 살리는 현실적인 경제 정책이다. 반사적 효과를 모든 국민이 누리고 세금을 많이 낸 사람을 배제 할 이유가 없다"고 했습니다.
이 대표가 대표발의한 25만 원 지원법은 국민 1인당 25만~35만 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도록 하는 내용입니다.
야당 단독으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지만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달 16일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했습니다.
민주당은 25만 원 지급법을 대정부질문이 열리는 내일(12일) 본회의에 다시 상정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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