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벌 게임’ 정혜인 “생긴건 리더지만 막내 재질, 가혹한 선택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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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혜인이 '여왕벌 게임'을 촬영하면서 힘들었던 점을 꼽았다.
정혜인은 "'골때녀'는 팀원들이 여자, '여왕벌 게임'은 남자. 확실한 구분이 있다"면서 "성별로 차별을 둘 수는 없는 것 같다. 리더라는 자리는 팀원에 누가 있던 똑같은 책임을 가진다"고 말했다.
'여왕벌 게임'은 13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30분 웨이브를 통해 독점 선공개되며, 방송은 ENA를 통해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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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는 ‘여왕벌 게임’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모니카, 장은실, 정혜인, 서현숙, 신지은, 구슬, 윤비, 이동규, 정종찬 PD, 강숙경 작가가 참석했다.
오는 13일 오후 9시 30분 웨이브, 오후 10시 30분 ENA를 통해 첫 공개되는 예능프로그램 ‘여왕벌 게임’은 상금을 걸고 경쟁하는 팀 계급 생존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문명과 단절된 야생에서 여성 리더 6인이 각자 남성 3인과 팀을 이뤄 우승을 향한 피 튀기는 대결을 펼친다.
여성 리더 6인은 여성 댄스 크루 프라우드먼의 수장 모니카, 레슬링 국가대표 선수 출신이자 ‘피지컬100’의 유일한 여성 팀장으로 활약했던 장은실, ‘골 때리는 그녀’(이하 ‘골때녀’)에서 ‘FC액셔니스타’의 에이스이자 팀장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배우 정혜인, 에너자이저 치어리더인 서현숙, 불타오르는 승부욕을 가진 비치발리볼 국가대표 신지은, 걸그룹 출신 댄서 구슬이다. 팀원으로는 가수 양다일, 원어스 멤버 이도, ‘강철부대 시즌3’ 우승자 이동규 등 18인이 출연한다.
정혜인은 “‘골때녀’는 팀원들이 여자, ‘여왕벌 게임’은 남자. 확실한 구분이 있다”면서 “성별로 차별을 둘 수는 없는 것 같다. 리더라는 자리는 팀원에 누가 있던 똑같은 책임을 가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항상 원팀을 좋아하고 중요시한다. 제가 ‘골때녀’를 3년 정도 하는데 2년은 리더가 아니었고 지금은 리더다. 제가 생각보다 막내 재질이다. 생긴게 강하게 생겨 리더로 봐주시는데 막내 재질이니 주어진 일에 책임을 다해야한다. 그런 결정을 하는 부분들, 가혹하게 선택을 해야하는 부분이 힘들더라”라고 덧붙였다.
‘여왕벌 게임’은 13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30분 웨이브를 통해 독점 선공개되며, 방송은 ENA를 통해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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