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의료원 유치한 남양주시···"74만 시민 염원과 노력으로 일군 결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이 남양주시 설립을 확정지으면서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공공의료원 유치의 성공은 74만 남양주시민의 염원과 노력으로 일군 결실"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앞서 남양주시는 백봉지구를 공공의료원 설립 부지로 발표했다.
특히 주 시장은 경기도와 경기도의회를 방문해 후보지 선정 제안서와 시민 서명부를 제출했고, 김 지사 등에게 공공의료원의 남양주 설립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백봉지구 내 공공의료원 설립···"예타 등 설립에 최선"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이 남양주시 설립을 확정지으면서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공공의료원 유치의 성공은 74만 남양주시민의 염원과 노력으로 일군 결실"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앞서 남양주시는 백봉지구를 공공의료원 설립 부지로 발표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1일 경기 북부 생활 인프라 확대를 위해 공공의료원을 설립하는 내용의 '경기 북부 대개조 프로젝트'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 2월 김 지사가 경기 동북부권 혁신형 공공의료원 설립계획을 발표한 지 7개월 만이다.
이번 공공의료원 유치전에는 남양주시를 포함한 7개 시군이 도전했다. 도는 해당 시군의 유치 제안서를 받아 1차 예비평가, 2차 정량평가(50%) 및 정성평가(50%)를 실시했고, 남양주시와 양주시를 최종 선정했다.
시는 그동안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공공의료원 유치 TF팀을 통해 폭넓은 유치 활동을 펼쳤다. 국회의원 등 지역 정치인, 주민 커뮤니티를 포함한 민․관․정 협의체를 구성해 범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했고, 21만여 명의 시민참여를 이끌었고, 전문가 초청 정책토론회 등도 개최했다.
특히 주 시장은 경기도와 경기도의회를 방문해 후보지 선정 제안서와 시민 서명부를 제출했고, 김 지사 등에게 공공의료원의 남양주 설립 필요성을 역설했다.
주 시장은 “이제부터가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단계”라며 “앞으로 경기도와 적극적으로 협업해 중앙정부의 예비 타당성 조사와 설립 승인 절차 등 통과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앞으로 진행될 행정절차의 원활한 통과를 위해 실질적인 대응전략 수립 및 협력체계 구축에 집중하고, 공공의료원 건립을 비롯해 지속 가능한 운영을 위한 지원계획 등을 경기도와 함께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남양주=이경환 기자 lkh@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방관자 되지 않을 것'…'안세하 학폭' 폭로자 추가글→동창들 잇따라 증언
- '너 때문에 우리 애 삐뚤어졌잖아'…10대 딸 남친 흉기로 찌른 30대 엄마
- “생후 45일 강아지 택배로 보내드려요”…쿠팡에 뜬 반려견 해외배송 판매 글
- '삼성, 애플 떨고 있니'…세계 최초 '두 번' 접는 트리플폴드폰, 선 주문만 무려
- ‘연수입30억’ 과즙세연…방시혁과 포착 때 입은 ‘이 옷’ 단돈 9500원?
- '유리 조각으로 위협'…안세하, 학폭 의혹에 소속사 '사실무근'
- '3000만원 주고 순위 높여'…영탁 前 소속사 대표, '음원 사재기' 혐의 인정
- '두피 화상에 고름까지 차'…'나는 솔로', 땡볕 촬영 속 출연자 학대 논란
- '2살 연상 두산家 박상효와 열애설' 이강인, 어깨 감싸 안고 '파리 데이트' 전격 포착
- '역시 싼 게 비지떡'…테무서 산 빵 조명에 '개미' 수백 마리 '우글우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