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차 테이블에 발을 '척'…횡단보도에 낙서 '슥슥'(영상)

최인선 인턴 기자 2024. 9. 11. 12: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열차에 탑승한 여성이 테이블에 맨발을 올려놓는가 하면 한 남성이 횡단보도 하얀색 선 위에 쪼그려 앉아 낙서하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다.

열차에 탑승한 한 여성이 테이블 위로 맨발을 올려놨다.

여성은 청량리역에 도착할 때까지 테이블에 다리를 올린 상태로 있었다고 한다.

이번엔 건널목 위에 쪼그리고 앉은 남성이 횡단보도의 하얀색 선 위에 무언갈 쓰는 모습이 포착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지각색 민폐들…테이블에 발 올리고 도로 낙서
[서울=뉴시스] 10일 JTBC '사건반장'에는 지난 6일 안동역에서 청량리역으로 향하는 무궁화호 열차에 탔다가 이를 목격했다는 탑승객의 제보가 전해졌다. (사진=JTBC 보도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인선 인턴 기자 = 열차에 탑승한 여성이 테이블에 맨발을 올려놓는가 하면 한 남성이 횡단보도 하얀색 선 위에 쪼그려 앉아 낙서하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다.

10일 JTBC '사건반장'에는 지난 6일 안동역에서 청량리역으로 향하는 무궁화호 열차에 탔다가 이를 목격했다는 탑승객의 제보가 전해졌다.

열차에 탑승한 한 여성이 테이블 위로 맨발을 올려놨다. 여성은 올린 다리에다가 태블릿을 받쳐 무언가를 시청했다.

여성은 청량리역에 도착할 때까지 테이블에 다리를 올린 상태로 있었다고 한다.

[서울=뉴시스] 제보자는 9일 서울시 강북구 수유동의 한 건널목에서 두 남녀가 분필로 추정되는 도구로 도로에 낙서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도로에 '전자담배는 OO' 등 전자담배 업체를 홍보하는 듯한 문구를 낙서했다. (사진=JTBC 보도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엔 건널목 위에 쪼그리고 앉은 남성이 횡단보도의 하얀색 선 위에 무언갈 쓰는 모습이 포착됐다. 자세히 보니 '전자담배'를 적고 있는 모습이다.

제보자는 지난 9일 서울시 강북구 수유동의 한 건널목에서 두 남녀가 분필로 추정되는 도구로 도로에 낙서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도로에 '전자담배는 OO' 등 전자담배 업체를 홍보하는 듯한 문구를 낙서했다.

제보자는 "이들이 낙서를 마친 후 바로 앞 전자담배 가게의 계산대 안쪽으로 들어가는 것을 봤다"며 "해당 전자담배 가게 직원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한편 도로 등 공공시설물에 낙서해 훼손하면 경범죄처벌법에 따라 1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insu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