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여왕벌 게임’? ‘강철부대’ 없던 하극상·‘피지컬100’ 없던 심리전 有”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ksy70111@mkinternet.com) 2024. 9. 11.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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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숙경 작가가 '여왕벌 게임'의 관전 포인트를 언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넷플릭스 '피지컬 100'과 채널A '강철부대' 시즌 1, 2를 성공시킨 강숙경 작가의 신작인 만큼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러면서 "'강철부대'엔 하극상은 없다. '여왕벌 게임'엔 있다. '피지컬100'에는 심리전이 없다. 여기엔 없다. 출연자들의 원성을 살수록 프로그램이 잘된다고 생각한다. 많은 원성을 샀고 아웃풋이 잘 나왔다고 생각한다"고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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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벌 게임’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강숙경 작가. 사진| 강영국 기자
강숙경 작가가 ‘여왕벌 게임’의 관전 포인트를 언급했다.

11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는 ‘여왕벌 게임’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모니카, 장은실, 정혜인, 서현숙, 신지은, 구슬, 윤비, 이동규, 정종찬 PD, 강숙경 작가가 참석했다.

오는 13일 오후 9시 30분 웨이브, 오후 10시 30분 ENA를 통해 첫 공개되는 예능프로그램 ‘여왕벌 게임’은 상금을 걸고 경쟁하는 팀 계급 생존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문명과 단절된 야생에서 여성 리더 6인이 각자 남성 3인과 팀을 이뤄 우승을 향한 피 튀기는 대결을 펼친다.

이번 프로그램은 넷플릭스 ‘피지컬 100’과 채널A ‘강철부대’ 시즌 1, 2를 성공시킨 강숙경 작가의 신작인 만큼 기대를 모으고 있다. 먼저 강 작가는 “제 목표 여왕벌 100% 다 섭외했다. 집요하게 만나서 섭외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여성 리더 6인은 여성 댄스 크루 프라우드먼의 수장 모니카, 레슬링 국가대표 선수 출신이자 ‘피지컬100’의 유일한 여성 팀장으로 활약했던 장은실, ‘골 때리는 그녀’에서 ‘FC액셔니스타’의 에이스이자 팀장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배우 정혜인, 에너자이저 치어리더인 서현숙, 불타오르는 승부욕을 가진 비치발리볼 국가대표 신지은, 걸그룹 출신 댄서 구슬이다.

강 작가는 “모니카에겐 ‘안지겨운 프로그램 맛보게 해주겠다’고 했다. 팀원들을 위해 우승하고 싶도록 만들어주겠다고. 장은실은 ‘피지컬100’에서 함께 했었다. 성격이 T인데 울려보겠다 생각했다. 장은실은 ‘나가자 싸우자’하는 성격인데 감정을 건드려 감성적인 면을 드러나게 하고 싶었다. 정혜인은 너무 평화로워서 근성있는 다른 면을 봐야겠더라. 구슬은 ‘모니카만 아니면 자기가 1등한다’고 해서 섭외했고. 신지은은 비인기 종목을 한다는 것에 맺힌게 많아 다 풀어주고자 했다. 또 치어리딩을 하는 분들은 남들을 응원하다보니 본인의 속마음을 표현 안하는 외로움이 있더라. 그걸 털어놓고 팀원들에 위로 받을 수 있겠더라. 목표 다 달성했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그러면서 “‘강철부대’엔 하극상은 없다. ‘여왕벌 게임’엔 있다. ‘피지컬100’에는 심리전이 없다. 여기엔 없다. 출연자들의 원성을 살수록 프로그램이 잘된다고 생각한다. 많은 원성을 샀고 아웃풋이 잘 나왔다고 생각한다”고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여왕벌 게임’은 13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30분 웨이브를 통해 독점 선공개되며, 방송은 ENA를 통해 매주 금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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