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단보도 흰 부분에 저 글씨 뭐지?"…버젓이 전자담배 광고 눈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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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단보도에 가게 홍보 문구를 써넣은 남성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10일 JTBC '사건반장'은 최근 서울 수유동의 먹자골목에서 찍힌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을 찍은 제보자 A 씨는 식사를 하다가 해당 장면을 목격했다며 남성이 분필로 추정되는 물건으로 횡단보도에 낙서한 후 바로 앞 전자담배 가게로 들어갔다고 했다.
가게 직원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쓴 문구는 '전자담배는 OO'으로, 가게를 홍보하는 문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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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횡단보도에 가게 홍보 문구를 써넣은 남성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10일 JTBC '사건반장'은 최근 서울 수유동의 먹자골목에서 찍힌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을 찍은 제보자 A 씨는 식사를 하다가 해당 장면을 목격했다며 남성이 분필로 추정되는 물건으로 횡단보도에 낙서한 후 바로 앞 전자담배 가게로 들어갔다고 했다.
가게 직원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쓴 문구는 '전자담배는 OO'으로, 가게를 홍보하는 문구였다.
이에 대해 양지열 변호사는 "낙서가 비가 오거나 해서 자연스럽게 지워지면 모르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공용 물건에 낙서한 것으로 간주돼 과태료가 매겨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모자이크를 안 해야 창피해서 두 번 다시 저런 짓을 안 하는데", "가정교육이 정말 중요하다" 등의 반응을 남기며 혀를 찼다.
syk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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