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2020년 태풍 마이삭 때 유실된 송정교 주변 정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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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평창군이 2020년 태풍 '마이삭' 당시 유실된 송정교 주변 재해예방에 필요한 130억 원이 넘는 국비를 확보하게 됐다.
11일 군에 따르면 내년 재해예방 신규 사업으로 평창군 송정지구에 대한 행정안전부의 국비 139억 원의 반영이 확정됐다.
앞서 군은 2020년 태풍 '마이삭' 때 유실된 송정교 하류 구간인 진부 송정지구를 2022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하고, 올해 그 지구를 정부의 '2025년 재해예방 신규 사업' 대상지역으로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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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평창군이 2020년 태풍 ‘마이삭’ 당시 유실된 송정교 주변 재해예방에 필요한 130억 원이 넘는 국비를 확보하게 됐다.
11일 군에 따르면 내년 재해예방 신규 사업으로 평창군 송정지구에 대한 행정안전부의 국비 139억 원의 반영이 확정됐다.
앞서 군은 2020년 태풍 ‘마이삭’ 때 유실된 송정교 하류 구간인 진부 송정지구를 2022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하고, 올해 그 지구를 정부의 ‘2025년 재해예방 신규 사업’ 대상지역으로 신청했다. 그 결과, 국비 보조 예산 139억 원을 확정 받은 것이다.
이에 따라 군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재해예방 사업을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국비를 포함해 총사업비 279억 원을 들여 내년부터 2027년까지 하진부교 재가설 공사와 주변 하천 정비 작업을 종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심재국 군수는 “각종 재해로부터 주민을 보호하기 위해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재해예방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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