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요리사' 안성재 "심사기준, 맛과 요리사 의도 중요" [N현장]

11일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요리 계급 전쟁' 제작발표회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셰프 안성재가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서 심사 기준을 이야기했다.

넷플릭스 새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하 '흑백요리사') 제작발표회는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JW메리어트 동대문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김학민 PD, 김은지 PD와 백종원, 안성재 심사위원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심사위원을 맡은 안성재는 심사 기준에 대해 "맛이 제일 중요하지만 이게 맛 하나로 가기에는 너무 다양한 장르에 셰프분이 나오셨다"라며 "참가자분들이 말씀하시는 것에 대한 테크닉이나 방향성 이런 것들이 되게 중요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손맛 좋으신 어머님과 전문 셰프 등 이런저런 분이 나오셨는데 그들의 의도를 제일 중요시했고, 그 의도와 음식의 맛이 잘 맞아떨어지는지를 중요하게 봤다"라고 했다.

한편 '흑백요리사'는 맛 하나는 최고라고 평가받는 재야의 고수 '흑수저' 셰프들이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셰프 '백수저'들에게 도전장을 내밀며 치열하게 맞붙는 100인의 요리 계급 전쟁으로, 오는 17일 오후 4시 1~4화 공개된다. 총 12부작.

ahneunjae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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