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선 후보 첫 대면‥해리스가 트럼프에 먼저 손 내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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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첫 악수를 나누고 TV 토론을 시작했습니다.
현지시간 10일 ABC 뉴스 주최로 진행된 두 사람의 첫 TV 토론회에서 해리스 부통령은 토론에 앞서 먼저 트럼프 전 대통령 쪽으로 몇 발짝을 다가가 악수를 청했습니다.
CNN 방송은 해리스 부통령이 사전에 악수할 계획을 갖고 토론장에 들어갔으며, 결국 트럼프 후보의 연단 쪽으로 걸어가 먼저 손을 내밀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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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첫 악수를 나누고 TV 토론을 시작했습니다.
현지시간 10일 ABC 뉴스 주최로 진행된 두 사람의 첫 TV 토론회에서 해리스 부통령은 토론에 앞서 먼저 트럼프 전 대통령 쪽으로 몇 발짝을 다가가 악수를 청했습니다.
이어 트럼프 전 대통령은 해리스 부통령의 악수를 받아들였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좋은 토론을 하자"고 말했고, 트럼프 전 대통령은 "만나서 반갑다"며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라"고 답했습니다.
앞서 지난 6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의 토론에서는 두 사람이 악수를 나누지 않았습니다.
CNN 방송은 해리스 부통령이 사전에 악수할 계획을 갖고 토론장에 들어갔으며, 결국 트럼프 후보의 연단 쪽으로 걸어가 먼저 손을 내밀었다고 보도했습니다.
김지경 기자(ivo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35836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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