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제 근로자에게 명절휴가비 주지 않는 것은 차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방자치단체에서 공무직 근로자에게는 명절휴가비를 주면서 비슷한 일을 하는 기간제 근로자에게는 주지 않는 것은 차별적 처우에 해당한다는 판정이 나왔습니다.
중앙노동위원회는 A 지방자치단체가 폐기물 처리와 주차 관리를 하는 기간제 근로자 8명에게 명절휴가비와 정액급식비를 주지 않은 것은 차별이라며 시정을 명령했습니다.
그러나 상여금이나 정근수당에 대해서는 공무직과 기간제 근로자 사이에 차이를 두는 것은 합리적 이유가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방자치단체에서 공무직 근로자에게는 명절휴가비를 주면서 비슷한 일을 하는 기간제 근로자에게는 주지 않는 것은 차별적 처우에 해당한다는 판정이 나왔습니다.
중앙노동위원회는 A 지방자치단체가 폐기물 처리와 주차 관리를 하는 기간제 근로자 8명에게 명절휴가비와 정액급식비를 주지 않은 것은 차별이라며 시정을 명령했습니다.
중노위는 업무 내용이 다소 다르더라도 본질적으로 차이가 없으면 동종 또는 유사 업무에 해당한다며 복리후생 성격의 명절휴가비 등을 주지 않는 것은 잘못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상여금이나 정근수당에 대해서는 공무직과 기간제 근로자 사이에 차이를 두는 것은 합리적 이유가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YTN 홍선기 (sunki0524@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날씨] "가을 맞아?"...사상 첫 9월 폭염경보, 밤 더위도 역대급
- 몸에 다닥다닥...제주 바다 덮친 잠자리 떼 "이런 적 처음"
- 9개월 아기 '묻지마 테러'로 전신 화상…"용의자 국제 수배 중"
- 일본 온천 바위 속 몰카…목욕하는 여성 천여 명 피해
- 정승현 자책골에...아내 SNS 몰려가 "은퇴 시켜라" 악플
- [속보] NYT "바이든, 러 내부 공격에 미사일 제한 해제"
- 러, 우크라 향한 무차별 폭격...놀란 동맹국 "전투기 작전 시작" [지금이뉴스]
- "UFO 존재, 美 은폐" 국방부 전 당국자 증언..."이메일서 영상 삭제" [지금이뉴스]
- "살려달라" 투숙객 신고 쇄도...52명 목숨 구해낸 소방관의 판단 [지금이뉴스]
- 밍크고래 목에 수상한 상처...우연 가장한 혼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