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란, 상다리 휘어지게 차린 '♥한의사 남편' 생일상... 사랑 가득

[TV리포트=이지은 기자] 방송인 장영란이 주부 9단 살림꾼의 면모를 뽐냈다.

11일 장영란은 “9월은 저희 가족에게 참 의미 있는 달이에유”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남편의 생일을 맞아 가족과 함께 단란한 시간을 보내는 장영란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장영란은 자녀들과 함께 ‘생일축하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화환 목걸이를 쓴 채 활짝 웃으며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하는 등 행복한 가족의 모습을 드러내 훈훈함을 안겼다.

이 가운데, 장영란이 직접 준비한 상다리 부러질 듯 가득 차려낸 남편 생일상이 이목을 끌었다.

장영란은 “결혼기념일 9월 6일, 남편생일 9월 11일, 제생일 9월 19일. 그래서 9월이 저희 가족에게는 의미가 있어서 소중한 달이기도 하고 한편으론 챙길께 많아서 음청 바쁘답니다”라며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면서도 가족까지 챙기는 '현모양처'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 "매년 남편 생일상을 늘 빠짐없이 차려 주는데 이번에는 남편이 너무너무 고맙다고 몇 번을 얘기해주고 더 더 감동해주니 당연하게 여기지 않고 감사히 여기는 남편에게 제가 더 고맙네요"라며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해요 건강해요 음청 사랑해요 여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아빠 생일 선물까지 준비한 비글 남매. 진짜 너희들은 정말 늘 감동이야. 눈에 넣어도 안 아픈 내새끼. 너무너무 사랑해”라며 자녀들을 향한 아낌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누리꾼들은 “두분 진짜 운명이신 것 같아 부럽고 언제나 좋은 긍정적인 에너지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영란님생일추카드려요”, “축하드려요 ~”, “행복한 일이 가득한 9월이네요. 축하드려요”, “생일축하드리고, 결혼기념일도 축하드려요^^ 오랫도록 쭈ㅡ욱 결혼장려 부부가 되어주세용”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장영란은 2009년 3살 연하의 한의사 한창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현재 개인 채널 ‘A급 장영란’을 운영하며 대중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최근 장영란은 ‘A급 장영란’으로 데뷔 후 첫 브랜드 대상을 수상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3일 장영란은 “세상에 받고도 믿기지 않는 일이 일어났다. 여러분들 덕분에 인친님들 덕분에 내새끼님들 덕분에 제가 2024년 브랜드 대상 올해의 연예인 유튜버 상을 받았다”라며 “진심으로 감사하다. 생각지도 못한 너무 넘치는 상을, 너무 과한 상을 받아서 가슴이 벅차 오른다. 레드카펫을 걷는데 21년 동안 버티고 참고 견디고 이겨냈던 시간이 스치고 지나가서 주책맞게 눈물이 멈추질 않더라”라며 벅찬 심정을 전했다.

현재 장영란은 ‘요즘 육아 금쪽 같은 내 새끼’ ‘성적을 부탁해 티쳐스’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등 다수의 프로그램에서 연예게 대표 ‘해피 바이러스’로 맹활약하고 있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