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청 "프랑스 사프란사와 우주항공산업 협력"

조재현 기자 2024. 9. 11.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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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청은 11~12일 부산에서 열리는 '2024 사프란(Safran) 360° 인 코리아' 행사에서 프랑스의 우주항공·방산 기업 사프란사와 협력을 논의한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사천시 주관으로 열리는 행사는 국내기업의 우주항공·방산 분야 글로벌 공급망 진입을 확대하고 투자 유치 기회를 늘리기 위한 자리다.

수출액 규모는 약 4억 달러로, 산업적 공감대를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의 협력이 기대된다고 우주청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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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5월 한-프랑스 우주포럼도 개최
윤영빈 우주항공청장이 5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개청 100일 기념 우주항공청 기자간담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4.9.5/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우주항공청은 11~12일 부산에서 열리는 '2024 사프란(Safran) 360° 인 코리아' 행사에서 프랑스의 우주항공·방산 기업 사프란사와 협력을 논의한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사천시 주관으로 열리는 행사는 국내기업의 우주항공·방산 분야 글로벌 공급망 진입을 확대하고 투자 유치 기회를 늘리기 위한 자리다. 지난해 4월 행사에는 보잉사가 참석했다.

한국의 항공 제조 산업 분야에서 프랑스는 두 번째로 큰 수출대상국가다. 수출액 규모는 약 4억 달러로, 산업적 공감대를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의 협력이 기대된다고 우주청은 설명했다.

우주청은 세미나에서 우주항공분야 5대 강국 실현을 위한 정책 방향을 소개했다. 아울러 국제협력 강화 차원에서 내년 하반기 한국에서 '한국-프랑스 우주 포럼'도 열겠다고 전했다.

cho8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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