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의 고민, 청년이 잘 안다…'같이 살자, 같생' 서포터즈 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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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은 자살 예방 주간(9~15일)을 맞아 오는 12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자살 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같이 살자, 같생 서포터즈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청년(대학생)으로 구성된 '같이 살자, 같생 서포터즈'는 최근 청년 자살률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청년의 입장에서 공감할 수 있는 자살 예방 콘텐츠를 확산시키기 위해 2022년에 출범해 3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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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박영주 기자 = 보건복지부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은 자살 예방 주간(9~15일)을 맞아 오는 12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자살 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같이 살자, 같생 서포터즈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청년(대학생)으로 구성된 '같이 살자, 같생 서포터즈'는 최근 청년 자살률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청년의 입장에서 공감할 수 있는 자살 예방 콘텐츠를 확산시키기 위해 2022년에 출범해 3년이 됐다.
올해 '같생 서포터즈' 제3기는 총 18개팀 70명이 선발돼 올해 5월부터 매월 자살 예방 인식 개선을 위한 콘텐츠를 직접 제작해 SNS를 통해 확산시키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청년 서포터즈들이 직접 행사를 기획하고 운영한다.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자살 예방 상담 전화(109), 자살 예방 상담 SNS 마들랜, 생명지킴이 등 자살 예방 정책을 소개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날 행사에는 자살 예방 공익광고를 촬영한 탤런트 이정은도 참석한다.
이형훈 복지부 정신건강정책관은 "청년들이 우리나라 자살 문제에 대해 또래의 입장에서 함께 고민해 기획된 이번 박람회는 전 세대에 공감을 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정부도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국민의 마음 건강을 챙기기 위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gogogir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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