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팬들이 외친 ‘정몽규·홍명보 나가!’ 중국 팬들도 외쳤다 ‘이반 나가!’…사우디전 1-2 역전패에 ‘극대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브란코 이반코비치 중국 감독이 '극대노'한 팬들에게 강한 비판, 비난을 받고 있다.
'소후닷컴'에 따르면 이반코비치 감독은 중국과 사우디의 경기가 끝난 후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이후 중국 팬들은 각자의 입장을 전하며 이반코비치 감독에 대한 비판, 비난을 이어갔다.
리쉬안이라는 팬은 "수적 우위에도 사우디가 경기를 역전승했다. 이건 이반코비치의 현장 지휘 실패다. 할 말이 없다. 쓰레기다. 중국축구협회는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브란코 이반코비치 중국 감독이 ‘극대노’한 팬들에게 강한 비판, 비난을 받고 있다.
중국은 10일(한국시간) 중국 다롄의 수오위안 풋볼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디 아라비아와의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1-2 역전패했다.
중국은 이날 잊지 못할 역전 패배를 당했다. 알리 라자미의 자책골, 그리고 모하메드 카노의 퇴장으로 수적 우위까지 얻었다. 남은 시간만 잘 버텨낸다면, 아니 밀어붙인다면 승점 3점을 챙길 수 있었다.
중국은 전반 39분 하산 카디쉬에게 1-1 동점골을 얻어맞았다. 큰 문제는 아니었다. 시간은 많았고 수적 우위에 있었다.
실제로 중국은 후반 내내 사우디를 압박했다. 사우디는 수적 열세에도 잘 싸웠으나 1명이 부족한 상황에서 나오는 피로도는 상상 이상으로 컸다.
문제는 중국이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는 것이다. 전반 막판 우레이의 헤더가 골대를 강타한 건 대단히 아쉬운 일. 후반 왕샹위안의 헤더골은 오프사이드로 취소됐다.
결국 후반 90분 카디쉬에게 다시 헤더골을 얻어맞으며 1-2로 역전 패배했다.
일본 원정 ‘사이타마 대참사’, 그리고 안방에선 수적 우위와 선제골에도 사우디에 패한 중국이다. 결국 중국은 참가국이 48개국으로 늘어난 북중미월드컵조차 가기 힘들어졌다.
‘소후닷컴’에 따르면 이반코비치 감독은 중국과 사우디의 경기가 끝난 후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그러나 팬들은 일제히 “이반 나가!”를 외쳤다.
이후 중국 팬들은 각자의 입장을 전하며 이반코비치 감독에 대한 비판, 비난을 이어갔다. 리쉬안이라는 팬은 “수적 우위에도 사우디가 경기를 역전승했다. 이건 이반코비치의 현장 지휘 실패다. 할 말이 없다. 쓰레기다. 중국축구협회는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리핑캉은 “정말 쓰레기였다. 사우디는 후반에 더 이상 달릴 수 없었다. 이반코비치는 전범급 현장 지휘관이었다”고 말했다.
송청량은 “중국 선수들은 사우디전에서 안전하게 플레이하지 못했다. 물론 최선을 다했다. 이반코비치는 무엇을 했나. 선수들은 무능했고 이반코비치도 무능했다. 이 게임에 대해 뭐라고 할 수 있을까. 우리는 이 거짓말쟁이(이반코비치) 때문에 망했다”고 밝혔다.
한편 2연패를 당한 중국은 10월 호주 원정, 그리고 홈에서 인도네시아를 상대한다. 2경기 모두 승리하기 쉽지 않은 상황. 만약 10월에도 승점을 따내지 못한다면 북중미월드컵은 다시 꿈이 된다.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황재균, 압구정 헌팅포차 목격담...또 다시 불붙은 ‘♥지연 이혼설’ [MK★이슈] - MK스포츠
- ‘쯔양협박’ 유튜버, 첫 재판서 혐의부인...구제역 “국민참여재판 원해”[MK★이슈] - MK스포츠
- ‘우리집’ 연우, 이유있는 레깅스 핏! 청순한 미모 뒤에 숨겨진 반전 매력 ‘감탄’ - MK스포츠
- 고준희, 40대가 코앞인데 전매특허 허리꺾기! 짙은 유혹의 크롭탑-미니스커트룩 - MK스포츠
- 21년 전 ‘오만 쇼크’ 지운 ‘쏘니’ 손흥민, 1골 2도움 최고 활약 “앞으로 남은 8경기, 인생 최
- 스포츠토토, 프로토 승부식 111회차에 주중 KBO 대상 SUM 유형 발매 - MK스포츠
- 배동현 선수단장, 패럴림픽 해단식에서 순금메달 100개 수여 - MK스포츠
- 배지환, 트리플A에서 솔로포 포함 3타점 맹활약 - MK스포츠
- 한국핸드볼연맹, H리그 대학생 크리에이터 모집 - MK스포츠
- ‘한화 어쩌나’ 문동주 복귀 시점 여전히 안갯속…5강 싸움 적신호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