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 한신평 신용등급 ‘AAA’로 상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3대 신용평가사인 '한국신용평가'가 현대차(005380)·기아(000270) 신용등급을 최고 등급인 AAA로 상향했다고 11일 밝혔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최근 글로벌 3대 신용평가기관으로부터 신용등급 'A'를 받은 것에 이어 국내 대표 신용평가사의 신용등급도 최고 등급을 받은 것은 현대차·기아의 재무 건전성과 시장 경쟁력이 높게 평가받고 있음을 의미한다"며 "앞으로도 재무 건전성과 수익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안정적인 경영 환경을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계 3대 신평사 등급 'A' 이어 쾌거
글로벌 완성차 시장 입지 강화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국내 3대 신용평가사인 ‘한국신용평가’가 현대차(005380)·기아(000270) 신용등급을 최고 등급인 AAA로 상향했다고 11일 밝혔다. 신용등급 전망은 ‘안정적(Stable)’으로 제시했다.
이어 “지속 성장 중인 이익창출 규모, 업계 최고 수준의 수익성 실현, 우수한 재무안정성 유지 등도 현대차·기아의 강점”이라고 평가했다.
현대차와 기아가 받은 AAA 등급은 19개로 이뤄진 한국신용평가의 신용등급 체계 중 가장 높은 등급으로, 전반적인 채무 상환 능력이 최고 수준이라는 의미다.
올해 현대차·기아는 세계 3대 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피치로부터 신용등급 ‘A’를 받은 것에 이어 연달아 재무 건전성과 시장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 4월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최고 신용 등급 ‘AAA’를 받아 국내 3대 신용평가사 중 2개사로부터 최고 등급을 받은 상태다. 기아는 신용 등급 평가에서 처음으로 최고 등급을 받았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최근 글로벌 3대 신용평가기관으로부터 신용등급 ‘A’를 받은 것에 이어 국내 대표 신용평가사의 신용등급도 최고 등급을 받은 것은 현대차·기아의 재무 건전성과 시장 경쟁력이 높게 평가받고 있음을 의미한다”며 “앞으로도 재무 건전성과 수익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안정적인 경영 환경을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다원 (dani@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노소영 항소 안해…최태원 동거인 '위자료 20억' 판결 확정
- "일주일 14만원쯤 번 셈이죠"…요즘 MZ들 푹 빠진 '짠테크'
- “너 때문이야” 14살 딸 남친 찌른母…딸은 무릎 꿇고 애원했다
- "사실무근"이라던 안세하, 학폭 추가 폭로 또 나와
- 비틀대다 엘베에 ‘쪽’ 입 맞춘 수상한 여성…신분 확인했더니(영상)
- 6살 딸 앞에서 살해된 엄마…범인은 “내가 죽도록 싫어?” [그해 오늘]
- “양식장 우럭 90% 떼죽음…차라리 단체폐업 시켜달라”
- 女미용사에 "술 마시자"던 손님 돌변…"나 오늘 감옥간다" 난동
- 홍명보호, 전술은 안 보였고 손흥민·이강인 개인 기량만 보였다
- 日온천 이용한 여성 1000여명 ‘날벼락’…카메라 박힌 바위 발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