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인도네시아에 의약품 수출 민관 합동 지원단 파견

여태경 기자 2024. 9. 11.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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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가 11·12일 이틀간 국내 의약품의 인도네시아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민·관 합동 진출지원단을 파견한다.

지원단 단장인 김상봉 의약품안전국장은 "국내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인 규제외교를 추진해 다양한 국가와 협력 범위를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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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 청사.

(서울=뉴스1) 여태경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가 11·12일 이틀간 국내 의약품의 인도네시아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민·관 합동 진출지원단을 파견한다.

지원단 파견은 지난해 7월 베트남에 이어 두 번째이며 한국제약바이오협회, 국내 제약기업 관계자 등 총 54명이 참여한다.

인도네시아는 세계 4위 인구 보유국으로 의약품 시장 규모가 크고, 할랄 인증제도를 운영하고 있어 주변 이슬람 국가로 진출 시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원단은 산업부,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등이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개최하는 '2024 인도네시아 메디컬 로드쇼'와 연계해 한-인니 합동 의약품 심포지엄을 열고 국장급 양자 회의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원단 단장인 김상봉 의약품안전국장은 "국내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인 규제외교를 추진해 다양한 국가와 협력 범위를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har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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