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자재 유통 플랫폼 '식봄' "1년 누적거래액 1천억원 돌파"

전재훈 2024. 9. 11.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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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자재 유통 푸드테크 기업 마켓보로는 자사가 운영하는 외식 사업자용 식자재 오픈마켓 '식봄'의 최근 1년 누적 거래액이 지난달 기준 1천4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식봄 측은 물류비용이 낮다는 장점 덕분에 신규 회원 수가 12만명을 넘어 올해 연간 거래액 목표치인 1천500억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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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보로가 운영하는 식자재 유통 플랫폼 식봄의 누적 거래액 [마켓보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전재훈 기자 = 식자재 유통 푸드테크 기업 마켓보로는 자사가 운영하는 외식 사업자용 식자재 오픈마켓 '식봄'의 최근 1년 누적 거래액이 지난달 기준 1천4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연간 누적 거래액은 2020년 45억원에서 작년 560억원으로 12배가 넘었다.

식봄 측은 물류비용이 낮다는 장점 덕분에 신규 회원 수가 12만명을 넘어 올해 연간 거래액 목표치인 1천500억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식봄 관계자는 "국내 외식 사업장을 75만개라고 추정하면 전체 외식 사업장의 15% 이상이 회원인 셈이다"라며 "지난달 우리 회사를 통해 식자재를 구매한 회원 수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117% 늘었고 구매 건수는 148%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임사성 마켓보로 대표 [마켓보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ke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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