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택시가 차량 9대 들이받고 인도까지 돌진…10명 다쳐

대구CBS 정진원 기자 2024. 9. 11.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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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가 신호대기 중이던 승용차와 오토바이 등 차량 9대를 들이받아 10명이 다쳤다.

11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4분쯤 대구시 수성구 범어네거리에서 전기차 택시가 앞에서 신호대기 중이던 차량 2대와 오토바이 1대를 추돌하고 인도로 돌진했다.

그 후 택시는 호텔에서 나오던 승용차 등 차량 6대를 추가로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차량 운전자와 보행자 등 10명이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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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운전자 급발진 주장
경찰, 과실치상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
이날 오전 8시 34분쯤 대구시 수성구 범어네거리에서 아이오닉 전기차 택시가 신호대기 중이던 택시와 승용차 등 차량 5대를 들이받았다.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택시가 신호대기 중이던 승용차와 오토바이 등 차량 9대를 들이받아 10명이 다쳤다.

11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4분쯤 대구시 수성구 범어네거리에서 전기차 택시가 앞에서 신호대기 중이던 차량 2대와 오토바이 1대를 추돌하고 인도로 돌진했다.

그 후 택시는 호텔에서 나오던 승용차 등 차량 6대를 추가로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차량 운전자와 보행자 등 10명이 다쳤다. 대부분은 경상이지만 2명은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를 낸 70대 택시 운전자 A씨는 급발진을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과실치상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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