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과 함께 하는 전통시장 나눔 활동

임대환 기자 2024. 9. 11.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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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금융회사들과 함께 9000만 원 상당의 생필품 등을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금감원은 이날 한국 구세군 및 IBK기업은행·한국투자증권·KB손해보험·신한카드 등 4개 금융회사와 함께 서울 금천구에 있는 별빛남문시장을 방문해 공동으로 마련한 후원금 9000만 원으로 쌀, 과일 등 생필품과 전통시장 상품권(온누리상품권)을 구입해 20여 개 사회복지단체에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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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0만원대 생필품 구매·기부

금융감독원은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금융회사들과 함께 9000만 원 상당의 생필품 등을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금감원은 매년 추석 즈음에 금융회사들과 공동으로 전통시장 나눔 활동을 해 오고 있다.

금감원은 이날 한국 구세군 및 IBK기업은행·한국투자증권·KB손해보험·신한카드 등 4개 금융회사와 함께 서울 금천구에 있는 별빛남문시장을 방문해 공동으로 마련한 후원금 9000만 원으로 쌀, 과일 등 생필품과 전통시장 상품권(온누리상품권)을 구입해 20여 개 사회복지단체에 기부했다. 이세훈 금감원 수석부원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의 좋은 상품을 어려운 이웃들과 나눌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시장 상인과 이웃들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금융회사 대표들 역시 “이번 나눔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에 활력이 생기고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상생 금융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에는 오은선 기업은행 부행장과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 구본욱 KB손해보험 대표이사, 문동권 신한카드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임대환 기자 hwan91@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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