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리조치 중 아내 살해한 50대, 징역 25년 구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잇단 가정폭력으로 분리 조치가 됐는데도 아내를 찾아가 말다툼 끝에 살해한 남편에게 검찰이 중형을 구형했습니다.
A 씨 측은 최종변론에서 처음부터 살해할 의도를 가지진 않았다는 점을 참작해달라며 선처를 호소했습니다.
A 씨는 이미 가정폭력 신고가 여러 차례 접수돼 분리조치된 상태로 피해자와 해제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잇단 가정폭력으로 분리 조치가 됐는데도 아내를 찾아가 말다툼 끝에 살해한 남편에게 검찰이 중형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오늘(11일) 의정부지방법원에서 열린 50대 남성 A 씨의 결심공판에서 죄질이 무겁다며 징역 25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A 씨 측은 최종변론에서 처음부터 살해할 의도를 가지진 않았다는 점을 참작해달라며 선처를 호소했습니다.
앞서 A 씨는 지난 4월, 경기 고양시 고봉동에 있는 빌라에서 40대 아내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됐습니다.
A 씨는 이미 가정폭력 신고가 여러 차례 접수돼 분리조치된 상태로 피해자와 해제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YTN 표정우 (pyojw0323@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날씨] "가을 맞아?"...사상 첫 9월 폭염경보, 밤 더위도 역대급
- 몸에 다닥다닥...제주 바다 덮친 잠자리 떼 "이런 적 처음"
- 9개월 아기 '묻지마 테러'로 전신 화상…"용의자 국제 수배 중"
- 일본 온천 바위 속 몰카…목욕하는 여성 천여 명 피해
- 정승현 자책골에...아내 SNS 몰려가 "은퇴 시켜라" 악플
- 러, 우크라 향한 무차별 폭격...놀란 동맹국 "전투기 작전 시작" [지금이뉴스]
- [속보] 수인분당선 기흥역에 불...무정차 통과 중
- "미국, 러시아 본토 공격에 미사일 제한 해제"...강력한 대북 메시지
- 적금 깨고 빚내서 미국 주식·코인 투자...돈 빠져나가는 한국 [앵커리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