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윤석열 정권, '선거치료' 필요...상황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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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다음 달 16일 기초자치단체 4곳에서 치러지는 재·보궐선거에서 국민의 뜻을 어기는 정치가 살아남을 수 없다는 걸 보여줘야 한다며 윤석열 정권은 '선거 치료'가 필요할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번 재·보궐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추천된 4명에게 공천장을 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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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다음 달 16일 기초자치단체 4곳에서 치러지는 재·보궐선거에서 국민의 뜻을 어기는 정치가 살아남을 수 없다는 걸 보여줘야 한다며 윤석열 정권은 '선거 치료'가 필요할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번 재·보궐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추천된 4명에게 공천장을 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인사 정책이나 의료 대란에 임하는 태도를 보면 정부와 여당이 과연 나라의 주인을 누구로 생각하는지 회의감을 느낀다며 총선에서 국민의 엄중한 경고를 받고도 전혀 변하지 않고 오히려 더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은 다음 달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에 김경지 후보, 인천 강화군수 선거엔 한연희 후보, 전남 곡성군수 재선거엔 조상래 후보, 영광군수 선거엔 장세일 후보를 공천했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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