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원 “지난달 서울서 김밥·칼국수·비빔밥 가격 올라”

박민철 2024. 9. 11.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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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역의 외식 대표 메뉴 8개 품목 가운데 김밥과 칼국수, 비빔밥 등 3개 메뉴 가격이 지난달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을 보면 서울 기준 소비자가 많이 찾는 8개 외식 대표 메뉴 중 김밥은 지난 7월 3,462원에서 지난달 3,485원으로 0.7%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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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역의 외식 대표 메뉴 8개 품목 가운데 김밥과 칼국수, 비빔밥 등 3개 메뉴 가격이 지난달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을 보면 서울 기준 소비자가 많이 찾는 8개 외식 대표 메뉴 중 김밥은 지난 7월 3,462원에서 지난달 3,485원으로 0.7% 올랐습니다.

칼국수는 같은 기간 9,231원에서 9,308원으로 0.8% 올랐고, 비빔밥도 10,885원에서 10,962원으로 0.7% 올랐습니다.

반면 지난달 자장면(7,308원)과 냉면(11,923원), 삼겹살 1인분(200g)(20,083원), 삼계탕(17,038원), 김치찌개 백반(8,192원) 등 5개 외식 메뉴는 지난 7월과 같은 가격을 유지했습니다.

서울 지역에선 물가 상승으로 외식 메뉴 가격이 꾸준히 오르면서 자장면은 지난해 9월 7천 원대로 올랐고 김치찌개 백반은 지난해 12월 8천 원대가 됐습니다.

지난달 서울 지역 개인 서비스 요금을 보면 이발소 비용은 12,462원, 목욕비는 10,462원으로 각각 지난 7월과 동일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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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철 기자 (mc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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