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에서 도는 18홀 경기…골프존, '시티골프' 신사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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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에서도 18홀 골프 경기를 할 수 있는 경기장이 생긴다.
11일 글로벌 골프 토탈 플랫폼 골프존에 따르면, 새로운 골프 플랫폼인 도심형 골프장 '시티골프(CITY GOLF)'가 최근 중국 천진에서 첫 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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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천평 규모 18홀…中시장 필두로 시작
[헤럴드경제=신소연 기자]도심에서도 18홀 골프 경기를 할 수 있는 경기장이 생긴다.
11일 글로벌 골프 토탈 플랫폼 골프존에 따르면, 새로운 골프 플랫폼인 도심형 골프장 ‘시티골프(CITY GOLF)’가 최근 중국 천진에서 첫 선을 보였다.
골프존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시티골프’는 ‘도심 속에서 즐기는 프리미엄 골프장’을 지향하는 하이브리드형 골프 플랫폼이다. 스크린골프와 필드 그린을 결합해 18홀 골프장을 옮겨 놓았다.
시티골프는 티샷부터 어프로치까지는 스크린에서 진행되고, 그린 주변 플레이부터는 스크린이 열리면서 실제 그린 구역에서 플레이가 진행된다. 홀에 따라 그린 구역에서 어프로치샷과 벙커샷도 가능하다. 날씨와 시간 제약 없이 도심 한복판에서도 골퍼들이 스크린을 벗어나 실제 필드에서 플레이하는 듯한 생생한 경험을 제공한다.
시티골프의 핵심인 ‘그린’은 우리나라 유명 골프장의 그린을 디자인 한 전문 그린 설계 업체에서 개발했다. 그린은 18홀마다 각기 다르게 디자인돼 실제 골프장에서 라운드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특히 골프존이 최근 중국 천진 매강 컨벤션센터에 첫 공개한 천진 시티골프는 5000평의 실내 공간에 18홀 규모로 각각 18개의 스크린과 그린이 조성됐다. 18m의 탁 트인 층고에 자연 채광을 받을 수 있다. 또 입구에 골프용품점과 9홀 이후 취식을 할 수 있는 그늘집 등 편의시설도 설치됐다.
골프존은 신사업 오픈 기념식과 함께 도심형 골프장 시티골프 플랫폼을 활용한 대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골프존은 오는 13일 천진 시티골프 오픈행사를 진행한 후 이곳에서 골프존차이나오픈 대회의 막을 열 예정이다. 골프존차이나오픈은 총 상금 500만 위안(약 9억원), 우승 상금 150만 위안(약 2억원) 규모의 대회로, 예선을 통과한 남녀 선수와 대외 초청선수 등 총 100여 명이 출전한다.
박강수 골프존 대표는 “시티골프는 골프존의 세계 최고 수준의 골프 시뮬레이터 기술력과 필드 골프장 운영 노하우를 적용시킨 가장 이상적인 도심형 골프장”이라며 “중국을 필두로 향후 전 세계에 새로운 골프 경험을 제공해주는 골프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carri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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