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은이 리즈 시절 "4일 공연하면 집·외제차 들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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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혜은이(69)가 '리즈 시절(황금기, 전성기를 뜻하는 단어)'을 떠올렸다.
유튜브 채널 '송승환의 원더풀 라이프'가 지난 10일 공개한 영상에는 혜은이가 게스트로 출연한 모습이 담겼다.
영상에서 혜은이는 '당신은 모르실거야'로 히트를 쳤던 1970년대를 회상했다.
혜은이는 "근데 사실 처음에는 제가 오디오 쪽보다 비주얼로 더 관심을 받았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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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가수 혜은이(69)가 '리즈 시절(황금기, 전성기를 뜻하는 단어)'을 떠올렸다.
유튜브 채널 '송승환의 원더풀 라이프'가 지난 10일 공개한 영상에는 혜은이가 게스트로 출연한 모습이 담겼다.
영상에서 혜은이는 '당신은 모르실거야'로 히트를 쳤던 1970년대를 회상했다. "첫 방송이 나갔는데 시쳇말로 난리가 난 거다. '저게 나야? 어떻게 저렇게 나올 수 있지?' 화면을 잘 받았다"고 말했다.
이에 송승환은 "굉장히 예쁘셨다. '어떻게 저렇게 예쁜 여자가 있지?' 그리고 '어떻게 저렇게 노래를 잘 부르고, 노래도 좋을까?' 그 때 사람들 반응이 다 이랬을 거다"라고 했다. 혜은이는 "근데 사실 처음에는 제가 오디오 쪽보다 비주얼로 더 관심을 받았다"며 웃었다.
혜은이는 "그 때 서울에서 4일 공연하면 보너스로 집 한 채가 들어오고, 아주 좋은 외제차 한 대가 들어왔다. 그러니까 힘이 안 들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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