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진♥’ 김지영 “종갓집 며느리 20년, 차례 준비 딱 한번 못 해”(씨네타운)

이해정 2024. 9. 11. 11: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김지영이 종갓집 며느리의 추석 일상을 공개했다.

9월 11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는 영화 '여름이 끝날 무렵의 라트라비아타' 주연 김지영, 배수빈이 출연했다.

또 박하선은 자신이 출연한 영화 '어디로 가고 싶나요?' 속 친척 언니 목소리 주인공이 김지영이라고 소개했다.

김지영은 "감독님이 처음에 책을 주셨을 때 '읽어보고 이야기하자' '작품이 좋다' 싶었는데 박하선 씨가 한다고 해서 좋았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김지영, 배수빈, 박하선(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

[뉴스엔 이해정 기자]

배우 김지영이 종갓집 며느리의 추석 일상을 공개했다.

9월 11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는 영화 '여름이 끝날 무렵의 라트라비아타' 주연 김지영, 배수빈이 출연했다.

박하선은 김지영과는 예능 '진짜 사나이' 여군특집 시즌 2에서, 배수빈과는 드라마 '동이'에서 호흡을 맞췄다. 박하선은 "두 분 다 어쩜 이렇게 그대로인지"라고 반가워 했다.

또 박하선은 자신이 출연한 영화 '어디로 가고 싶나요?' 속 친척 언니 목소리 주인공이 김지영이라고 소개했다. 김지영은 "감독님이 처음에 책을 주셨을 때 '읽어보고 이야기하자' '작품이 좋다' 싶었는데 박하선 씨가 한다고 해서 좋았다"고 말했다. 박하선 역시 "저도 언니라는 이야기를 듣고 언니처럼 할 수 있을 것 같았다"고 웃었다.

배우 남성진 아내이자 원로 배우 故 남일우-김용임 부부 며느리인 김지영은 추석 일정을 묻는 질문에 "저는 종갓집 며느리라 제사 많고 차례 지낸다"고 답했다. 이어 "그냥 제사 음식 준비하고 상 차리고 치우고 상 차리고 치우다 보면 시간이 흐른다"며 "20년 결혼 생활 중에 이번 이 작품 찍으면서 유일하게 추석 차례 준비를 못했다. 한번도 그런 적 없이 (촬영이 있더라도) 올라와서 하고 어떻게 해서든 했는데 이 작품은 빠져나올 수가 없었다"고 사정을 설명했다.

한편 '여름이 끝날 무렵의 라트라비아타'는 상처를 지닌 중년 남녀가 우연히 만나 클래식 음악을 매개로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는 이야기를 다뤘다. 11일 개봉.

뉴스엔 이해정 haejung@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