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혜·조동혁 ‘별도 달도 따줄게’ 11일 하이라이트TV 첫 방송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조동혁, 서지혜 주연의 드라마 '별도 달도 따줄게'가 11일 일일드라마 전문 채널 '하이라이트TV'에서 방송을 시작한다.
지난 2012년 KBS1 일일극으로 방송돼 많은 사랑을 받았던 '별도 달도 따줄게'는 가족 간의 갈등으로 뿔뿔이 흩어지지만 결국 어려울 때 자신을 지켜주는 것은 가족이라는 것을 부단한 노력을 통해 깨달아 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서울 | 박효실 기자] 배우 조동혁, 서지혜 주연의 드라마 ‘별도 달도 따줄게’가 11일 일일드라마 전문 채널 ‘하이라이트TV’에서 방송을 시작한다.
지난 2012년 KBS1 일일극으로 방송돼 많은 사랑을 받았던 ‘별도 달도 따줄게’는 가족 간의 갈등으로 뿔뿔이 흩어지지만 결국 어려울 때 자신을 지켜주는 것은 가족이라는 것을 부단한 노력을 통해 깨달아 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극 중에서 조동혁은 어린 시절의 사고로 형 대신 살아남아 아버지 서만호(김영철 분)로부터 늘 형만도 못한 놈 취급을 받으며 살아온 서진으로 분했다. 의대를 수석으로 입학했지만, 손을 다치면서 외과의사임에도 수술 공포증을 갖게됐다.
서지혜는 한미당식품 대표이사인 한정훈(이효정 분)의 딸이자 한미당 식품 연구실에서 일하는 파티셰 한채원 역으로 출연했다. 어릴 때부터 심장이 약해 스무살까지 사는 게 꿈이었던 채원은 고교 시절 불의의 사고로 심장이식을 받은 후 하루하루를 감사히 여기며 사는 밝고 따스한 인물이다.
서진우는 수술 공포증을 극복하지 못해 작은 요양병원으로 옮기게 되는데 이 일로 연인 차경주(문보현 분)와 멀어지게 된다. 차경주는 한미당 식품 마케팅 부서에서 일하는 야심만만한 캐릭터로 대표이사의 아들인 마케팅 본부장 한민혁(고세원 분)과 연인 사이로 발전한다.
실연의 상처를 겪은 서진우는 한채원을 만나며 서서히 트라우마도 극복하고 자신감도 회복해 나가는데, 뜻밖에 경찰서에서 잃어버린 형을 찾았다는 연락이 오면서 다시 한번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된다.
‘별도 달도 따줄게’는 방송 당시 31.8%(닐슨코리아 기준)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했고, 서진우와 한채원이 본격적인 사랑을 시작하며 당초 기획된 120회를 뛰어넘어 9회 연장 방송이 확정되기도 했다.
드라마에서 밝고 사랑스러운 한채원 역으로 인기를 끈 서지혜는 다른 드라마 속 주인공들과는 달리 자신을 괴롭히는 상대에게도 당당하며 똑 부러지는 성격을 드러내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인기에 힘입어 2012 KBS 연기대상 일일극 여자 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한편 ‘별도 달도 따줄게’는 김성수, 이태란 주연의 ‘내사랑 금지옥엽’과 같은 시간대에 편성된다. 본 방송은 오전 10시 50분, 재방송은 저녁 7시에 4회 연속으로 방영된다.
드라마 ‘별도 달도 따줄게’는 네이버TV에서 ‘하이라이트TV’를 검색하면 드라마 비하인드 스토리 영상을 볼 수 있다. 일일드라마 전문 채널 ‘하이라이트TV’의 편성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gag11@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배우 안세하 추가 폭로글 등장…현직교사 B “소위 말하는 일진이었다” 파장
- US오픈 관중석에서 포착된 류준열X크리스탈, 뜻밖의 비주얼 조합
- 박수홍 형수, 오늘(11일) ‘명예훼손 혐의’ 5차 공판…“딸 정신과 치료 중”
- [단독] 안세하, ‘학폭’ 의혹에 20년지기 친구 등판…“본인도 당황했다”
- 비즈니스 관계? ‘신랑수업’ 김동완♥서윤아 하차설…“스케줄 때문” 해명
- ‘라스’ 김해준, 12월 결혼 ♥김승혜 “4년전 첫 만남 매일 통화 3시간, 고백했다 거절”
- 안세하 추가 폭로글 “동창한테 내 번호 묻고 다녀…연락처 묻는 캡처본 있다”
- [단독]다비치 기획사, 불법 운영했나?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미등록…“회피 의도는 없었다” 해
- 한문철, 유가족 충격 빠트린 CCTV 영상 공개…대리 불렀다가 아버지 사망(‘한블리’)
- 아프리카TV, 조폭·음란성 ‘음지방송’으로 ‘별풍선’ 4000억 떼돈 벌었다…“상장 폐지 리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