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추석 성묘객 편의 위해 '임도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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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성묘객 편의를 위해 임도(林道)를 오는 22일까지 탄력적으로 개방한다고 11일 밝혔다.
임도는 조림·숲가꾸기·산불 예방 등 산림 경영과 보호를 위해 설치한 산림 내 도로로, 올 추석에 임시개방되는 임도는 21개 시군의 3096㎞에 이른다.
박종필 전남도 환경산림국장은 "추석 연휴 성묘객과 등산객의 편의를 위해 임도를 개방했다"며 "현지 기상 여건 등을 사전에 확인해 편안하고 안전하게 임도를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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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성묘객 편의를 위해 임도(林道)를 오는 22일까지 탄력적으로 개방한다고 11일 밝혔다.
임도는 조림·숲가꾸기·산불 예방 등 산림 경영과 보호를 위해 설치한 산림 내 도로로, 올 추석에 임시개방되는 임도는 21개 시군의 3096㎞에 이른다.
다만 여름철 집중호우 등으로 통행에 위험이 예상되는 구간은 개방하지 않기로 했다.
전남도는 임도 개방에 앞서 이용객의 안전과 산림보호를 위해 주의사항을 당부하고 홍보에 나설 방침이다.
임도는 일반 도로와 달리 최고 시속 20~30㎞ 이내로 설계돼 있고, 급경사와 좁은 도로 폭, 급커브 등 위험한 구간이 있는 만큼 이용 시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박종필 전남도 환경산림국장은 "추석 연휴 성묘객과 등산객의 편의를 위해 임도를 개방했다"며 "현지 기상 여건 등을 사전에 확인해 편안하고 안전하게 임도를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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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조기선 기자 ksch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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