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론DJ 최애는 `아이유`, 노래는 뉴진스 `Hype Boy`…21억회 스트리밍 돌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플랫폼 멜론(Melon)의 DJ 플레이리스트가 올해 들어 21억회 이상의 재생횟수를 기록했다.
또 멜론DJ가 가장 많이 선택한 아티스트는 '아이유', 가장 많이 플레이리스트에 포함된 곡은 뉴진스의 'Hype Boy'였다.
2022년 발매된 곡이지만 지난해 멜론TOP100 차트 10위권에 가장 오랜 시간 머문 곡으로 화제를 모은데 이어 DJ플레이리스트에서도 주목 받으며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플랫폼 멜론(Melon)의 DJ 플레이리스트가 올해 들어 21억회 이상의 재생횟수를 기록했다.
또 멜론DJ가 가장 많이 선택한 아티스트는 '아이유', 가장 많이 플레이리스트에 포함된 곡은 뉴진스의 'Hype Boy'였다.
멜론은 11일 '데이터랩(Data Lab)'을 통해 멜론DJ 이용자들이 20년 동안 완성한 DJ플레이리스트 대표적 데이터를 공개했다. DJ플레이리스트는 멜론DJ로 활동중인 이용자들이 생성하는 플레이리스트를 뜻한다. 멜론DJ는 파워DJ와 일반DJ로 구성되며, 음악을 사랑하는 이용자라면 누구나 DJ 신청과 승인 절차 이후 자신이 직접 만든 플레이리스트를 공개해 일반DJ가 될 수 있다. 일반DJ가 음악 전문성을 보유하고 많은 사랑을 받는 플레이리스트를 제작하면 내부심사를 거쳐 파워DJ로 승격되고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 받는다.
현재 멜론에서 활동 중인 DJ는 총 2만4396명이고, 이 중 파워DJ는 113명이다. 파워DJ들은 1만8313개의 플레이리스트를, 일반DJ들은 16만7086개의 플레이리스트를 제작해 총합 18만5399개(1053만여곡)의 DJ플레이리스트가 있다.
DJ플레이리스트 서비스 누적 기준으로 멜론DJ에게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아티스트는 아이유가 선정됐다. 아이유의 음악은 9160명의 DJ가 9만회 이상 플레이리스트에 수록했으며 특히 '밤편지'는 2462명의 DJ가 4000개의 플레이리스트에 담으며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다. 가장 많은 DJ플레이리스트에 수록된 노래는 뉴진스의 'Hype Boy'다. 2047명의 DJ가 4556개의 플레이리스트에 포함시켰다. 2022년 발매된 곡이지만 지난해 멜론TOP100 차트 10위권에 가장 오랜 시간 머문 곡으로 화제를 모은데 이어 DJ플레이리스트에서도 주목 받으며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해외 음악 중에서는 에드 시런의 'Shape of You'가 1946명의 DJ에 의해 3267개의 플레이리스트에 수록돼 가장 인기 있는 팝 트랙으로 나타났다.
주목할만한 점은 올해 첫날부터 8월 중순까지의 스트리밍 실적이다. 361만명의 이용자가 17만개 이상의 DJ플레이리스트를 통해 83만곡 이상을 감상, 총 재생 횟수는 21억회를 넘어섰다.
올해 DJ플레이리스트에서 가장 많이 재생된 곡은 드라마 '사내맞선' OST인 멜로망스의 '사랑인가 봐'이다. 이 곡은 MMA2022에서 베스트 OST 부문을 수상했으며 대학 축제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다.
김선경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콘텐츠기획운영그룹장은 "멜론의 DJ플레이리스트는 음악 애호가들의 취향을 공유하고 새로운 음악을 발견하는 대표적 서비스로 자리하고 있다"며 "이번 데이터랩의 통계는 멜론 DJ플레이리스트가 다양한 취향을 반영하며 이용자들의 음악 소비 패턴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음을 보여준다"라고 말했다.김미경기자 the13ook@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그만 만나자고?"…내연녀 이별 통보에 남편 살해한 살인 전과자
- 몸에 다닥다닥 "이런 적 처음"…제주 바다 가득메운 수만마리 `잠자리 떼`
- "14세 미만 폰 금지를" 이탈리아서 청원운동..."16세 미만 SNS도 금지"
- ‘아파트 월세 체납’ 정유라 울분…“문다혜·조민, 날 보면서 얼마나 우스웠을까”
- 中축구협회, 손준호 영구제명 처분…한국서도 선수생명 끝나나
- 韓 "여야의정 제안 뒤집고 가상자산 뜬금 과세… 민주당 관성적 반대냐"
- [트럼프 2기 시동] 트럼프, 김정은과 협상할까… "트럼프 일방적 양보 안 할 것"
- 내년 세계성장률 3.2→3.0%… `트럼피즘` 美 0.4%p 상승
- `범현대 3세` 정기선 수석부회장, HD현대 방향성 주도한다
- "AI전환과 글로벌경쟁 가속… 힘 합쳐 도약 이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