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민주, 외교·국방 장관 국제회의 참석 양해해놓고 '헐리우드 액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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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당초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김용현 국방부 장관의 대정부질문 불참을 사전에 서면으로 양해해 놓고도 뒤늦게 반발한 데 대해 "헐리우드 액션"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논평을 내고 "두 장관의 국제회의 참석은 여야 원내대표가 사전에 양해한 사안"이라며, "민주당은 3일 외교부, 9일 국방부에 박찬대 원내대표 직인이 찍힌 양해 확인서를 전달해 놓고도, '국회를 능멸했다'며 어제 또다시 '헐리우드 액션'을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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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당초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김용현 국방부 장관의 대정부질문 불참을 사전에 서면으로 양해해 놓고도 뒤늦게 반발한 데 대해 "헐리우드 액션"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논평을 내고 "두 장관의 국제회의 참석은 여야 원내대표가 사전에 양해한 사안"이라며, "민주당은 3일 외교부, 9일 국방부에 박찬대 원내대표 직인이 찍힌 양해 확인서를 전달해 놓고도, '국회를 능멸했다'며 어제 또다시 '헐리우드 액션'을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한밤중에 열린 대정부질문 내용도 '헐리우드 액션'의 연속"이라며 "인사청문회 준비에 전념하고 있던 국방 장관에게 '골프를 치지 않았느냐'고 한 것 등이 대표적"이라고 꼬집었습니다.
앞서 조 장관과 김 장관은 당초 우리 정부가 주관하는 인공지능 관련 고위급 국제회의 등 참석을 이유로 2시 대정부질문에 불참하기로 했지만, 야당이 "국회 무시"라고 반발해 결국 대정부질문이 5시간 미뤄지면서 저녁에 참석했습니다.
김민형 기자(peanu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35828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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