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이변' 브라질, 랭킹 62위 파라과이에 0-1 패배 [월드컵 남미예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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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이변이 일어났다.
브라질 축구 대표팀은 11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파라과이의 아순시온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남미 예선 8차전 파라과이 원정경기에서 충격의 0-1 패배를 당했다.
지난 7일 열린 에콰도르와의 홈경기에서 1-0 신승을 거두며 월드컵 예선 최근 4경기 3무1패의 부진한 흐름을 끊었던 브라질은 파라과이 원정을 떠났다.
파라과이가 1-0으로 앞서갔고 브라질은 만회가 필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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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대이변이 일어났다. 피파랭킹 5위의 브라질이 62위의 파라과이에게 패하고 말았다.
브라질 축구 대표팀은 11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파라과이의 아순시온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남미 예선 8차전 파라과이 원정경기에서 충격의 0-1 패배를 당했다.
지난 7일 열린 에콰도르와의 홈경기에서 1-0 신승을 거두며 월드컵 예선 최근 4경기 3무1패의 부진한 흐름을 끊었던 브라질은 파라과이 원정을 떠났다.
최전방 공격진은 레알 마드리드 3인방인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호드리구, 엔드릭이 나섰다. 이외에 루카스 파케타, 마르퀴뇨스, 알리송 골키퍼 등 주전급 다수가 선발로 나왔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일격을 당했다. 전반 20분 파라과이의 왼쪽 크로스를 수비가 걷어낸 것을 박스 바로 밖에 있던 디에고 고메즈가 잡아 절묘한 오른발 아웃사이드 중거리 슈팅으로 브라질 골망을 가른 것.
파라과이가 1-0으로 앞서갔고 브라질은 만회가 필요했다. 하지만 축구 통계 사이트 풋몹에 따르면 브라질은 전반전 볼점유율은 72%를 기록했지만 고작 슈팅 2개에 유효슈팅 1개에 그칠 정도로 전반전이 좋지 못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브라질은 주앙 페드루와 루이스 엔리케를 투입했고 후반 34분에는 제르송과 루카스 모우라도 투입했다. 그럼에도 득점이 나오지 않았다. 계속 답답한 흐름이 이어지다 끝내 브라질은 동점골을 넣지 못한채 충격의 파라과이 원정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이날 패배로 브라질은 남미예선 8경기에서 3승1무4패로 5위에 그치고 말았다. 5위까지 본선 직행, 6위는 플레이오프에 나가는데 아직 10경기가 남았지만 브라질 입장에서는 망신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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