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전통공연 한마당"... '2024 위대한 유산 오늘과 만나다'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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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주최하고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2024 위대한 유산 오늘과 만나다' 행사가 추석 연휴 동안 국립중앙박물관 열린마당에서 개최된다.
김삼진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이사장은 "명절에 가족들과 함께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우리 문화유산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많은 관람을 권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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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재단 이윤비 기자)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주최하고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2024 위대한 유산 오늘과 만나다' 행사가 추석 연휴 동안 국립중앙박물관 열린마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열리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전통공연과 창작공연이 마련된다.
이번 행사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전통공연부터 현대적인 해석을 더한 창작공연까지 한자리에 모아, 명절에 맞춰 전통문화를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첫날 공연은 봉산탈춤보존회의 '탈: 바꿈'으로, 전통 탈춤을 현대적 요소와 접목하여 다양한 춤과 사운드로 관객의 관심을 끌 예정이다. 이어 해금연주자 강은일의 '해금플러스'는 전통악기와 서양악기를 조화롭게 융합한 공연으로, 전통음악과 재즈, 사물놀이가 어우러진 색다른 무대를 선보인다.
둘째 날에는 김주홍과 노름마치가 독창적인 전통음악 공연 '허튼소리'를 통해 신명과 열정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또한 MZ세대를 대표하는 민속악단 서의철가단은 '한가위맞이 Good Luck 굿' 공연으로 관객에게 다양한 전통 굿 문화를 선사한다.
셋째 날에는 사물놀이 한맥과 최주연무용단이 만나 전통 가락과 춤을 재해석한 '잇다: 몸짓으로' 공연이 펼쳐지며, 국악앙상블 향류의 '가을향기의 유람'이 판소리와 민요 등 친숙한 국악곡들을 연주한다.
추석 연휴 마지막 날에는 줄타기보존회의 '판줄' 공연이 열리며,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줄타기의 매력을 선보인다. 이 공연은 줄타기 명인으로부터 이수 받은 공연자의 화려한 기술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기회로, 추석 연휴를 마무리하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
김삼진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이사장은 "명절에 가족들과 함께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우리 문화유산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많은 관람을 권장했다. 이번 행사는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현장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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