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식]진주여성회 ‘여성 인문학을 만나다’ 진행 등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여성회는 24일부터 11월19일까지 8회차에 걸쳐 2024 여성학교 '여성, 인문학을 만나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여성, 인문학을 만나다'는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총 8회기 동안 기후위기, 성평등, 철학, 정치 등 다양한 주제를 여성주의 시각에서 바라보는 인문학 강연을 진행하고 업사이클링공예, 원예치료, 숲체험을 통한 마음돌봄의 시공간을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문학과 마음돌봄, 여성주의에 관심이 있는 진주 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은 주요 시사이슈를 여성주의 시각에서 바라보고 토론하면서 바쁘게 돌아가는 현대사회 속에 세상을 좀 더 멀리 바라보고 목소리를 내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4 여성학교 '여성, 인문학을 만나다'는 2024년 진주시 평생학습기관(단체) 및 학습동아리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 주최로 주관단체 진주여성회를 통해 신청 및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진주시여성단체협의회,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진주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 30여명은 자유·중앙·논개시장에서 지역경제와 전통시장 활성화 분위기 조성에 동참하기 위해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여성단체협의회는 고물가와 고금리로 인한 소비 심리 위축과 온라인 쇼핑의 증가 등 유통환경의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응원하고, 시장에서의 장보기 분위기 조성에 동참하고자 제수용품과 생활용품 등을 구매했다.

한편 진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으로 ‘우리동네 스토킹 예방 지킴이’ 골목길 안심거울 달기 사업과 스토킹 예방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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